정선군, 클러스터형 스마트공방 기술보급 선정…10억 확보

수작업 제조공정 자동화…생산성·품질↑

강원 정선군은 클러스터형 스마트공방 기술보급에 최종 선정 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클러스터형 스마트공방은 급속히 변화하는 제조환경 대응을 위해 소공인의 제조공정 자동화, 지능형기술 도입으로 생산성, 품질 향상 등 경쟁력을 강화한다.

올해 클러스터형 스마트공방에는 지역 21개 소공인이 참여한다.

한국표준협회와 정선상권활성화 재단에서 진행된다.

선정된 소공인은 전담 상담사가 업종특성, 상황, 수준, 역량 등을 분석 후 맞춤형 해결책과 개선방안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

지능형 공방 구축에 따른 연구시설, 기계장비, 부품 등 장비·재료비와 공정개선, 생산관리, 제품개발, 지능형 공방 구축 소프트웨어 연구·개발에 비용을 업체 당 최대 6400만원까지 지원한다.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사회환경 변화에 대비한 소공인의 스마트 전환은 필수 과제"라며 "지역 상권의 자생력 강화와 생산성, 품질향상을 위한 지능형 기술 보급 확대지원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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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주재기자 / 방윤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