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막 2주 만에 관람객 50만명 돌파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개막 2주 만에 관람객 50만명을 돌파했다.



5일 조직위에 따르면, 15일 오후 1시 기준 관람객이 누적 50만2444명을 기록했다.

이에, 주행사장 방문객은 28만4494명, 4개 시군 부행사장은 21만7950명이며, 이중 일반 관람객은 80% 이상의 수치를 보이고 있다.

특히, 울산바위가 한눈에 보이는 풍경의 아름답고 쾌적한 행사장을 비롯해 솔방울전망대와 푸른지구관의 대형미디어아트 영상이 입소문을 타면서, 넓은 잔디밭에서 캠핑체험, 어린이짚라인 등을 할 수 있는 힐링광장에 대한 인기도 한몫하고 있다.

또한, 깨끗하고 위생적인 행사장 환경과 친절한 관람객 응대, 행사장 안전을 위한 경찰·소방·보건 활동 등에 대한 좋은 반응도 관람객들의 많은 방문을 이끌고 있다고 보고 있다.

아울러, 인제 용대관광단지 일원에서는 오는 15일까지 임산물한마당축제와 가을꽃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양양 송이밸리자연휴양림에서는 목공예체험을 진행 중이고, 남대천둔치 일원에서는 송이·연어축제가 10월 4일 개최해 오는 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서 축제와 연계된 수도권 등 관광객들이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행사장을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 남은 행사기간 오시는 모든 분들께서 편안하고 즐거운 관람이 될 수 있도록 행사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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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주재기자 / 방윤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