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올 가을 용대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한 인제가을꽃축제의 지역 경제효과가 약 393억원대로 조사됐다.
4일 인제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 기간 총 방문객은 25만3445명으로 1일 평균 8175명이 찾았다. 축제 방문객의 평균 지출금액은 1인 기준으로 지역주민은 11만6104원, 외지 방문객은 15만8996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총 직접 경제효과만 약 393억9446만원에 이른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지난해 가을꽃 축제장 방문객 수 15만7803명, 지역 경제효과는 79억원을 추월하는 수치라고 덧붙였다.
또 300명의 표본추출 결과 여성방문객이 55.7%로 1위, 연령대로는 50대 이상이 전체의 68.0%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특히, 축제장을 찾은 총 방문객 중 인제를 제외한 타 지역 방문객 수는 총방문객의 91.7%를 기록했다.
가족과 친지와 함께 방문한 유형이 76.4%로, 교통수단은 95.3%가 자가용을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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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주재기자 / 방윤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