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친환경 공설묘원 2차 조성 68억 투입…내년 완공

홍천군(군수 신영재)이 추진하는 친환경 공설묘원 2차 조성사업이 내년에 완공된다.



4일 홍천군에 따르면 국비와 군비 68억 원이 투입돼 홍천읍 하오안리 일대에 조성되는 홍천군공설묘원 조성공사 2단계 사업 공정률이 현재 62% 진행돼, 내년 상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친환경 공설묘원은 2만5619㎡의 면적에 6500기가 갖춰진 자연장지와 산분장지로 계획되어 있다.

또한 주차장, 화장실 등이 함께 조성되며 군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게시설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국비 및 군비 예산으로 68억 원이 투입되었다.

홍천군 관계자는 "고령화와 수요 증가에 맞춰 공설묘지를 자연장지로 바꾸어 군민들의 편의와 복지를 증진시키고자 2024년 상반기까지 완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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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주재기자 / 방윤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