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에 지능형 농업 시범지구 조성된다…"무·배추 안정적 생산"

평창군, 시범지구 조성·운영 업무협약 체결
기술 중심 융복합 지구…영농문제 실질적 해결

강원 평창군은 15일 농촌진흥청 중부작물부에서 노지 지능형 농업 시범지구 조성·운영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노지 지능형 농업시범지구 조성은 작목별 주산지 시·군을 중심으로 기술 수용역량,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지역을 지정하고 농촌진흥청 개발 기술 중심의 융복합 지구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업무협약은 농촌진흥청과 평창군 외 8개 시·군(함양군, 당진시, 거창군, 옥천군, 상주시, 연천군, 김제시, 신안군)이 참여했다.

평창군은 노지 지능형 농업지구 고령지 관리모델(배추, 무)에 해당된다.

황혜영 군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가들이 겪고 있는 영농문제가 실질적으로 해결 될 것"이라며 "농촌진흥청과 긴밀한 연계 하에 무, 배추 생산이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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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주재기자 / 방윤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