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관음사 주차장서 80대 운전 차량 질주….3명 부상

제주 한라산 관음사 주차장에서 80대 여성 운전 차량이 주차 차량 4대를 들이받아 3명이 부상했다.



2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5분께 제주시 오등동 관음사 주차장에서 주행 중인 차량이 주차된 차량 4대를 들이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와 동승자 2명이 골절 등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구급대에 의해 제주시 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모두 80대 여성으로 전해졌다.

차량은 도로 연석 등을 타고 넘은 데 이어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을 들이받은 뒤에야 멈춰 선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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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취재부장 / 윤동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