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난치병 학생을 돕기 위한 자선 걷기대회가 열렸다.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9일 오전 제주시 건입동 사라봉 다목적체육관에서 '2024 제주사랑 자선 만보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영화배우 최대철, 외빈, 자원봉사자, 행사 참여자 등 1000여명이 참가했다.이
19일 오전 8시 48분께 경남 통영시 산양읍 추도 남동방 1.5해리 인근 해상에서 23명이 탄 낚시어선이 기관실 냉각수 누수로 침수됐다.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이날 오전 통영선적 9.77t급 낚시어선 A호가 침수가 발생했다는 A호 승객의 신고를 접수받고 가용
부산에서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신고를 받은 경찰관이 사복으로 갈아입고 교사 행세를 하며 학생들과 대화하는 척 잠복해 있다가 현금수거책을 검거했다.지난 17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4시께 부산진구 서면역 인근에서 순찰 중이던 기동순찰대 소속 경찰관에게
음주운전자가 몰던 트럭이 인근 상가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9일 전북 전주덕진경찰서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에서 1t 화물트럭이 차량 2대를 연달아 들이받고 인근 상가로 돌진했다.이 사고로 상가 안 손님 A(40대
지적 장애인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통해 판매하거나 소액결제를 해 돈을 빼앗은 2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3단독 김경찬 부장판사는 컴퓨터 등 사기와 장애인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A(22)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2
소음 문제로 이웃 주민을 살해한 뒤 도주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남 예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를 받는 3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지난 15일 오전 2시 50분께 예산군 예산읍 한 아파트에서 옆집 이웃인 60대인 B씨를 둔기로
앱 개발 업체를 가장한 기업을 설립한 뒤 기술보증기금 보증서를 받아 100억원대 대출사기를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은 특정경제범가중처벌법(사기), 대부업법 위반 등 혐의로 총책 A(35)씨 등 93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8명을 구속했다.17일 경기남부경찰청
경기도가 게임 과몰입 문제를 호소하는 도내 청소년을 위해 '게임 과몰입 상담치유 프로그램'을 올해도 이어간다.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게임문화센터는 17일 도내 전문 심리상담 기관 15개소와 '2024년 게임 과몰입 상담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
인천 지역 교회에서 밥을 먹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여고생이 학대를 당해 숨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소견이 나왔다. 경찰은 여고생과 함께 지낸 50대 신도에 대해 아동학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17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에 따르면
개인회생을 신청한 20대 서울 청년들의 평균 채무액이 총 7159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빚을 갚기 위해 다시 빚을 내고, 높은 이자 등에 허덕이다가 상환 불능 상태에 놓이게 된 것으로 분석됐다.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복지재단이 지난해
태국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한국인 용의자 3명의 얼굴이 '디지털 교도소'를 통해 공개됐다.15일(현지시간) '디지털 교도소'는 '태국 한국인 관광객 납치 살해 사건 이OO, 이OO, 김OO'이라는 제목으로 용의자들의 얼굴이 나온 사진을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카페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여성가족부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결정'을 고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고시는 최근 심화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이원석 검찰총장의 검찰 인사 지연 요청을 거부했다고 알려진 가운데 이 총장과의 협의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요청을 다 받아야 하나"라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법무장관과 검찰총장이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놓고 이견을 보이면서 향후 불편한
오후 6시 이후 재판 자제와 법원이 운영하는 위원회에 노동조합 참여 보장 등 내용이 담긴 법원행정처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지부 간의 합의가 철회됐다. 이는 해당 합의가 위법하다는 고용 당국의 시정명령에 따른 것이다.서울고용노동청은 16일 법원행정처와 전공노가 '정책추
법원이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 집행정지 신청을 다시 한번 받아들이지 않은 가운데 의대증원을 두고 극에 달한 의정 갈등에 대한 당부의 말이 관심을 끈다.서울고법 행정7부(부장판사 구회근)는 16일 교수, 전공의, 의대생, 수험생 등 18명이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장관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