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커를 통해 차량 뒷좌석에 숨어 도외 이동을 시도한 불법 체류 중국인이 제주항 청원경찰에 의해 덜미를 잡혔다. 차량을 운전한 운반책과 알선한 브로커도 해경에 붙잡혔다.제주해양경찰서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제주특별법) 위반 혐의로 중국
지난 2012년 발생한 '울산 신정동 다방 여주인 살인사건' 진범이 발달된 DNA 기술 덕분에 12년 만에 붙잡혔다.울산경찰청 중요미제사건 전담수사팀은 50대 A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12년 1월10일 울산 남구 신정동의 한 다방에서
지난 3일 육군 35보병사단 훈련소에 있어야 했던 아들이 충남 천안의료원으로 찾아왔다. 이 모습을 본 어머니와 아버지는 반가움과 미안함의 눈물을 흘렸다.육군 35사단 문기범 이병의 이야기다.문 이병은 당초 이날 임실군 35보병사단 신병교육관에서 신병수료식에 홀로 참석할
대전 대덕구 연구개발 특구 지역에서 청년 연구원들을 노려 148억원에 달하는 전세 사기를 벌인 주범이 기소된 가운데 범행을 도운 공인중개사 2명도 재판에 넘겨졌다.대전지검 금융·경제범죄전담부(부장검사 서영배)는 4일 사기, 사기방조,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를 받는 60
경기 성남시 분당구 AK플라자 서현역 인근에서 14명의 사상자를 낸 최원종이 범행 당시 심신미약 상태였다는 소견이 나왔다.4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2부(강현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재판부는 지난해 12월 27일 국립법무병원이 작성한 최원종에 대한 정신감정
일면식이 없는 여성의 집에 몰래 침입해 감금하고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장일희)는 지난 3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강도강간) 등 혐의로 A(30)씨를 구속 기소했
서울시가 오는 15일부터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를 도심방향에서만 2000원을 징수하겠다고 4일 밝혔다. 외곽(강남)방향으로 나가는 차량에는 징수하지 않는다.남산 혼잡통행료는 1996년 11월11일부터 27년 간 양방향 모두 2000원을 징수하고 있었으나, 그간의
군 입대를 피하려고 재병역판정검사(재검)통지서 수령을 거부하고 허위 전입신고까지 한 3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강영기 판사는 지난달 8일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35)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습격한 피의자 김모씨가 과거 국힘 당적이었다는 논란에 대해 "수사 기관에서 필요해서 요청하는 경우에는 충분히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박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 후 기자들을 만나 김모씨의
병무청은 지난 2일 갈수록 지능화·전문화되어 가는 병역면탈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본청에 사이버조사과와 경인지방병무청에 병역조사과를 신설했다고 4일 밝혔다.본청 사이버조사과는 온라인 상의 병역면탈 조장정보 게시·유통자 단속과 병역판정검사 및 징·소집 기피자 색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경기 오산시 임야를 둘러싼 소송에서 2심 법원이 "국가의 처분이 정당하다"며 낸 판단이 확정됐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8-3부(부장판사 신용호·정총령·조진구)는 교보자산신탁 주식회사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를 상대로 제기한
4일 새벽 세종시 금빛노을교와 아람찬교에서 도로결빙으로 추정되는 사고로 차량 35대가 추돌해 14명이 다쳤다.이날 세종시에 따르면 오전 5시 24분께 세종동 금빛노을교를 지나던 차량 27대가 연쇄 추돌했다. 사고로 총 5명이 다쳐 세종충남대병원(2명), 엔케이세종병원(
경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 김모씨에 대한 압수수색을 1시간여 만에 종료했다.3일 오후 2시 부산경찰은 충남 아산 배방읍에 위치한 김모씨의 자택과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경찰 5-6명은 자택과 사무실에서 범행
대전의 한 자치구 소속 30대 공무원이 모친의 암 치료비 등을 위해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3일 경찰과 검찰 등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해 12월 업무상횡령 혐의를 받는 30대 공무원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A씨는 지난해 5월부터 4개월
18명 사상자를 낸 수원역 버스환승센터 인도 돌진 사고 관련 50대 버스기사에 대해 경찰 조사가 이뤄졌다.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를 받는 A씨는 지난해 12월 22일 사고 직후 병원에 입원, 경찰 조사 일정을 조율해 왔다.3일 경기 수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