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대설 특보가 이어지는 등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고 도로 곳곳이 통제됐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제주도 산지와 남부 중산간에 대설 경보가 발효됐다. 그 외 제주도 북부·동부·남부, 북부 중산간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산지를
부산 동래구의 산부인과에서 신생아를 바닥에 떨어뜨려 의식 불명에 빠지게 한 '아영이 사건' 관련 병원 측이 피해 부모에게 위자료 등을 지급해야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민사9부는 아영이 부모가 해당 병원 신생아실 간호사 A씨와 병원 원장
수산물 원산지를 속여 팔다가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60대가 또 외국산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속여서 판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고법 형사1부는 농수산물의원산지표시등에관한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60대)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빚을 독촉한 여성을 살해한 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만난 남성과 함께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2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인천 중부경찰서는 살인 및 자살방조미수 혐의로 A(25)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A씨는 이달 초 인천 미추홀구 빌라에서 지인 B(20대·여
올해 초 사망한 상명대부속초 소속 기간제 교사가 학부모로부터 협박과 악성 민원에 시달리던 끝에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초임 교사였던 A씨는 학부모로부터 '콩밥을 먹이겠다', '다시는 교단에 못 서게 하겠다'는 등의 폭언을 들었고, 개인 휴대전화로 1500여건
16일 오후 9시 서울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서울시는 한파 피해가 없도록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에너지복구반, 구조구급반, 의료방역반으로 구성된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돈을 뜯어낼 목적으로 미성년자에게 합성대마를 전자담배라고 속여 제공하고 이를 거부하면 강제로 피우게 한 일당들이 실형을 선고받았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신진우)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A(21)씨와 B(20)씨에
자신의 생후 15개월 자녀가 사망하자 시신을 김치통에 숨겨놓고 3년동안 양육수당을 부정수급한 친모에 항소심 법원이 1심보다 더 중한 형을 선고했다.14일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김우수)는 아동학대치사와 사체은닉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친모 A씨(36)에게 징역 8
전두환 전 대통령 시절 '프락치' 활동을 강요받은 피해자들에 대한 국가배상책임을 인정한 1심 판결에 대해 정부가 항소를 포기했다.법무부는 14일 이 사건에 대해 "정부의 책임을 인정하며 피해자들의 신속한 피해 회복을 위해 항소를 포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한동훈 법
검찰이 야간외출제한명령을 위반하고 40여 분간 주거지 밖을 배회한 아동성범죄자 조두순을 재판에 넘겼다.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최선경)는 전자장치부착등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조두순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15일 밝혔다.조두순은 지난 14일 오후 9시5분께 야간외출
비대면 진료를 받기 위한 연령이나 지역, 질환 종류 등의 제한이 완화되면서 야간·휴일 등 의료 취약 시간대 비대면 진료 접근성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15일부터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보완 방안이 시행된다.복지부는 지난 6월부터 시행한 비대면 진료 시
금요일인 15일은 저기압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원산지와 일부 강원내륙, 강원동해안에는 매우 많은 눈이 내리겠다.기상청은 이날 "전국에 비가 오다가 밤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소강상태를 보이겠다"며 "중부지방은 오전부터 오후 사이, 강원영동은 오후부터 밤사
고열 또는 인후통이 있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가 최근 5년 간 최고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15일 질병관리청 의원급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표본감시 결과를 보면, 12월 2주 인플루엔자 외래 환자 1000명당 의사환자 수는 61.3명으로 최근 5년 간(2019~2023년
부하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제주도 산하 공기업 직원에게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진재경)는 26일 강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42)씨에 대한 결심공판을 열었다.검찰은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해줄 것을 재판부
무인점포를 털어 수백만원을 챙긴 중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14)군 등 7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14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용인, 성남 등지 무인점포들의 키오스크를 훼손하고 현금 870만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