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5일 "빈대 신고·발생 현황을 관리하기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빈대 발생 건수가 감소세로 전환됐다"고 밝혔다.국무조정실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빈대 확산 방지 정부합동대응회의'를 열고 지난달 27일에서 12월3일까지 1주일간 빈대 신고 및 발생 현황을 점검
노동조합 회계 투명성 강화를 위해 정부가 세액공제 혜택과 연계해 요구한 노조 회계 공시에 양대노총 등 91%가 참여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 기아차지부는 공시를 거부했다.고용노동부가 6일 공개한 '노조 회계 공시 결과'에 따르면 공시 기간인 지난
윤석열 대통령이 6일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로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을 임명했다.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김 후보자에 대해 "후보자는 2013년 부산 고등검찰청 검사장을 끝으로 검찰에서 물러난 이후 10년 넘게 변호사, 권익위원
지난달 실시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고교 교육과정을 벗어난 소위 '킬러문항'이 6개나 출제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킬러문항을 배제하겠다'는 정부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다는 주장이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강민정 의원과 교육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
형사사건 브로커가 사건 무마용으로 가상자산 투자 사기범에게 거액을 받아 챙길 때 목돈을 요구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브로커는 수사기관 접대·청탁비로 10~15억 원이 필요하다고 요구했고, 사기범은 단기간에 로비 자금을 건넨 것으로 드러났다.광주지법 형사 8단독 김용신
경남지방조달청(청장 김종민)은 5일 함안군에 소재한 일본(법)인 명의 귀속재산 토지를 찾아 국유화 조사 상황을 점검했다.귀속재산 대상은 1948년 9월11일 대한민국 정부와 미합중국 정부 간에 체결된 ‘재정 및 재산에 관한 최초협정’ 제5조에 의해 대한민국정부에 양도된
대전 지역에서 전세 사기를 입은 피해자들이 피해 구제를 위해 정부의 과실 인정 요구와 배상을 주장하고 나섰다.대전 전세 사기 피해자 대책위원회는 5일 오후 7시 30분 대전 서구 갤러리아백화점 앞에서부터 대전시청 남문광장까지 행진한 뒤 집회를 진행했다.대책위는 “전세
서울 15개 초등학교에서 사용하는 비품 38%는 기준치를 초과하는 유해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서울지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연구결과를 5일 공개했다.전교조 서울지부는 시민단체 '발암물질없는사회만들기국민행동'과 함께
한 남성이 홀로 일하는 식당 여주인을 추행하려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랑경찰서는 식당 여주인에게 성추행을 한 혐의를 남성 A씨를 추적 중이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강제추행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씨
KBS가 수신료 분리 징수로 인한 위기 속 임금 동결과 명예퇴직을 실시한다.KBS는 4일 사보 특보에서 "수신료 수입 결손이 30%라고 가정, 내년 결손액은 2627억원에 달한다"며 "올해 적자가 802억원 가량인 점을 고려하면 내년에는 약 3400억원 적자가 예상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세탁소 주인이 실종, 경찰이 수색하고 있다.5일 경기 수원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수원시 매산동 소재 한 세탁소를 운영하던 60대 남성 A씨가 실종됐다.실종 신고는 A씨
김영훈 대한변호사협회장이 차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와 관련해 수사 전문가가 임명돼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또 이 같은 의견에 후보추천위원회 내 시각차가 존재하지만 이른 시일 내 합의를 이룰 것이란 전망도 내놨다.김 협회장은 5일 서울 서초구 대한변협회
전국 시·도교육감들이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1%를 디지털 교육을 위한 전용 재원으로 활용하자는 내용의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 즉시 상정되자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교육감협)는 5일 오전 협의회 입장문을 내 "(법률 개정을 통한) 특별교부금 비율
전남 고흥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검출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고병원성으로 확진됐다.올겨울 들어 야생조류가 아닌 가금류(닭·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5일 전남도에 따르면 해당 농장은 지난 3일 오리 폐사가 늘고 있다는
제주도 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내 불법 사채가 성행하면서 감금, 강도 사건이 잇따르자 경찰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제주경찰청은 1일 제주도청, 카지노업 관광협회, 도내 8개 카지노 업체 관계자 등과 외국인 범죄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간담회는 최근 외국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