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대선자금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가운데 유죄로 인정된 정치자금의 수혜자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라고 저격했다.반면 보석이 취소돼 법정에서 구속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변호인은 "납득이 어려
사건 브로커에게 뇌물과 청탁을 받고 수사 편의를 봐준 광주·서울경찰청 소속 경찰관 2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30일 광주지법에서 열렸다.이날 광주지법 101호 법정에서 하종민 영장전담 판사 심리로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팀장인
청소년들에게 담배를 대신 사다주며 수수료를 챙긴 '철없는 어른'들이 잇따라 적발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단은 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로 20대 A씨를 검찰에 송치하고 30대 B씨 및 C씨는 현재 입건 수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이들은 중학생 등 청소년들로부터 수수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차량 여러 대를 들이받고 도주한 운전자가 잠적 이틀 만에 경찰 조사에 응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30일 대구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0시30분께 북구 칠성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1층에서 주차 차량 15대를 들이받고 잠적한 A(50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이 경기 안성시 죽산면 칠장사에 발생한 화재로 자승스님(69)이 입적한 사고와 관련해 5시간여 동안 합동감식을 벌였다.30일 경기남부경찰청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10여 명은 오전 11시께부터 오후 4시 30분께까지 5시간 3
서울 마포구는 비혼모를 위한 처끝센터를 마포구 보건소 2층에 개소하고 30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비혼모는 기존의 미혼모에 대한 사회 차별적 의미를 없애고, 청소년 임산부, 미혼, 이혼, 사별 한부모 여성까지 모두 아우르는 용어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신고된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하연호(70) 전북민중행동 공동상임대표가 법정에서 "북한 공작원임을 인지하지 못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30일 전주지법 제13형사부(부장판사 이용희) 심리로 하씨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다.하씨의 변호인인 홍의진 변호사는 "검찰이 제출한 증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으로 추정되는 이가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LH에 책임이 없다'는 취지의 글을 올려 공분을 사고 있다.3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8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주거동 철근을 뺀 LH가 벽체 철근 오류라고
30일 새벽 경북 경주시에서 발생한 규모 4.0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오전 8시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오전 8시 정부서울청사 서울상황센터에서 경주 지진 관련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전남 영암의 한 수로 인근 물웅덩이에서 50대 남성이 숨진채 발견됐다.30일 영암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9시 47분께 영암군 금정면 한 수로 인근 물웅덩이에 5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A씨가 빠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119 등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
30일 새벽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4.0 지진으로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 유감 신고가 잇따랐다.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접수된 유감 신고는 대구 15건, 경북 59건이다. 피해 신고는 없다.앞서 같은 날 오전 4시55분24초께 경북 경주시 동남
'탈핵 경주시민 공동행동'은 30일 월성원전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수명연장을 중단하고 안전한 폐로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촉구했다.이날 오전 4시55분 경주시 문무대왕면 입천리에서 규모 4.0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을 중심으로 남동 방향 10㎞에 월성원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9일 세종시를 찾아 “사법부에 대한 민주적 통제는 거의 없는 상태며 헌법에는 판사 법관 탄핵 제도가 있지만, 한 건 외에는 사용된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그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검찰 개혁 문제가 화두며 한편으로는 그 뒤에 사법개혁 문제가 중요
경기 안성시 죽산면 칠장사에 발생한 화재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낸 자승스님이 입적한 사고 관련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30일 안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0분께 칠장사 내 스님이 머무는 숙소인 요사채에 불이 났다.자승 스님은 화재 진압 중 요사채 안에
시골 외진 곳에 직접 농막을 짓고 불법 성매매 광고 사이트를 운영, 수십억 원을 챙긴 IT 전문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은 총책 A(50대)씨와 사이트 관리자 B(40대)씨, 자금 인출책 C(40대)씨 등 관련자 5명을 검거하고 성매매처벌법 위반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