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인 '철근 누락 아파트' 사태를 촉발한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본격 수사에 나섰다.6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및 검단사업단, 시공사인 GS건설 본사, 설계업체 등 8곳을 압수수색했다.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이 오는 7일 첫차부터 1400원으로 오른다. 지하철 요금이 오르는 건 2015년 이후 8년 만이다.6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과 인천, 경기, 코레일 등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이 7일 첫차부터 1250원에서 1400원(교통카드 기준)으로 150원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이 8.48%로 종료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6시 기준 선거인 50만603명 중 4만2429명이 투표를 마쳐 8.48%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는 앞서 강서구청장 선거가 치러졌던 지난해 6·1 지방선거
정부가 친일파 이해승 후손이 소유한 임야를 국고로 환수하기 위한 소송을 냈지만, 대법원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대법원 제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지난달 21일 정부가 이해승의 손자 이우영 그랜드힐튼호텔 회장을 상대로 낸 소유권이전등기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정부)의
서울교통공사가 오는 30일부터 출·퇴근시간대 혼잡도가 높은 지하철 4·7호선의 열차 운행횟수를 늘리겠다고 6일 밝혔다.서울 지하철 기본요금이 7일부터 150원 인상됨에 따라, 요금 인상 수익이 시민의 지하철 이용 편의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서비스 개선책
추석 연휴와 맞물린 지난 9월 마지막주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더 확산하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7~12세 초등학생 연령대의 독감 유행은 유행 발령 기준의 8배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39주차(9월24~30일)
최근 5년간 정기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건설기계가 12만대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이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7월까지 건설기계 정기검사 결과 부적합판정을 받은
대전 골령골 민간인 학살터에서 유해가 발견된 제주4·3 희생자가 74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와 영면했다. 제주 이외 지역에서 4·3희생자 신원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5일 오전 제주시 조천읍 북촌포구 일대에서 '대전 골령골 발굴유해 신원확인 4·3 희생자 봉환식'
부산의 한 재개발구역 내 폐업식당 냉동창고에서 부패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5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7분께 남구 감만동의 한 재개발구역 내 폐업식당 냉동창고 안에 시신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자는 재개발업체 관계자로, 식당 누
경기 수원시 등에서 놀이기구 '디스코 팡팡'을 이용하는 10대 여학생을 협박해 성매매시킨 일당 총괄 업주가 검찰에 넘겨졌다.5일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에 따르면 경찰은 총괄 업주 A(45)씨에 대해 상습공갈교사 혐의를 적용, 지난달 25일 검찰 송치했다. 이 사건
주차 시비 중 흉기를 꺼낸 뒤 "죽인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 람보르기니 무면허 운전자를 검찰이 구속 기소했다.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김연실)는 특수협박 및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등 혐의를 받는 홍모(29)씨를 이날 구속 기소했다
JTBC 재직 시절 대선개입을 목적으로 허위 보도를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뉴스타파 봉지욱 기자가 "JTBC가 검찰과 기획한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JTBC 측은 봉 기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서울 용산구 한 아파트에서 현직 경찰관이 추락사한 사건과 관련해 당시 마약 투약 의혹이 있는 모임 주선자 등 3명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권내건)는 이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죄(향정) 등 혐의로 문모(
지난 5년간 남성 불임 치료 환자 수가 10%가량 증가했다. 특히 50대 남성의 불임 치료가 33% 증가해 전 연령대 가운데 증가세가 가장 가파른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불임 남성의 평균 진료비가 20% 넘게 오르는 등 14만원을 웃돌자 보험 급여 확대 방안이 필
지난해 20대 100명 중 1.3명꼴로 당뇨나 고혈압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나 젊은층에 대한 체계적인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만성질환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