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15일 오전 10시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렸다.경축식에는 애국지사와 독립유공자 및 유족, 국가 주요 인사, 정당·종단대표, 주한외교단,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경축식이 열린 이 곳은 수많은 여성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이화학
제78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광주·전남에서는 운전면허 행정처분 대상 운전자 4만8555명이 특별 감면을 받는다.14일 광주·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 사이 운전면허 관련 행정 처분(벌점 부과, 정지·취소 처분, 취득 제한)을 받은
2만여명으로부터 24만여회에 걸쳐 4502억여원을 송금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사설 선물 HTS 운영팀장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종길)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34)씨에게 징역 3
경북 고령의 한 목장에서 탈출한 뒤 사살된 암사자는 국제멸종위기종 2급인 것으로 확인됐다.14일 대구지방환경청 등에 따르면 이날 고령의 한 사설 목장에서 탈출해 인근 숲에서 사살된 암사자는 국제멸종위기종 2급인 '판테라 레오(Panthera Leo)'다.해당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교육부 사무관 갑질' 사건에 대한 엄중한 조치를 촉구한다고 밝혔다.14일 세종시당은 성명서를 통해 “더 이상 동료를 잃고 싶지 않다. 교원들의 하루하루는 러시안룰렛과 같다”며 "교육 현장에서 발생한 사건들로 교권 침해와 관련, 교사들의 고백과
우산 속에 흉기를 숨겨 PC방을 찾은 6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14일 수원남부경찰서는 최근 특수협박 혐의로 60대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A씨는 지난 7일 오후 4시40분께 우산 속에 30㎝의 흉기를 숨겨 수원시 영통구의 한 PC방을 찾은 혐의를 받는다.당시
태풍 '카눈'이 지나간 뒤 경기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지난 13일 하루 온열질환자 6명이 발생했다.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하루 동안 남양주 2명, 김포 1명, 부천 1명, 안성 1명, 하남 1명 등 6명의 온열질환자가 나왔다.연령별로는 10대 2명
1994년 서울 강남 한 호텔에서 상대 폭력 조직원들을 보복 살해한 나주 영산파 행동대장이 공개수배된 이후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광주지검은 살인·살인미수와 밀항단속법 위반 혐의로 지명수배했던 영산파 행동대장 정동섭(55)씨가 숨진 사실을 통보받고 정확한
미국 하와이주(州) 마우이섬의 산불 화재로 인한 사망자 수가 12일(현지시간) 기준 89명으로 늘어났다. 사망자 수가 늘면서 이번 산불은 미국에서 100년 만에 겪는 최악의 산불로 남게 됐다.AP통신에 따르면 존 펠레티어 마우이 경찰서장은 사망자 수가 89명으로 늘어났
타인이 실질적으로 마당으로 사용하는 공간. 지적도상 국유지에 해당하는 곳에 허락 없이 차를 세웠다면 주거침입에 해당할까.사건은 A씨가 지난해 어느 날 늦은 밤 경북 영천시 한 임야에 주차를 하며 시작됐다.이 공간은 B씨가 주거지 진입로 및 마당으로 사용하는 공간이었다.
한국전쟁 참전 중 부상을 당해 국가유공자로 지정됐지만 배임·횡령과 같은 전과가 있다면 국립묘지 안장은 허용할 수 없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부장판사 신명희)는 6·25 참전 용사를 부친으로 둔 A씨가 국립서울현충원장을 상대로
교육부가 자녀 교사에게 갑질과 악성 민원을 제기한 소속 직원의 사건에 대해 이미 파악하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교육부가 11일 오후 설명자료를 통해 "사실을 명백하게 밝히기 위해 신속하고 엄정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3일과
해병대가 전 수사단장 박정훈 대령의 징계위원회를 개최한다. 지난 11일 KBS 생방송 인터뷰 출연을 문제삼은 것으로 알려졌다.해병대는 박정훈 대령에게 오는 16일 오후 2시 해병대사령부 부사령관실에서 열리는 징계위원회에 출석하라는 통지서를 발송했다.이번 징계위는 박 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딸 조민씨를 입시비리 혐의로 기소한 검찰을 맹비난했다. 검찰은 이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대법원 확정 판결을 통해 사실관계가 모두 인정됐다며 조민씨에 대한 자백 강요가 전혀 없었다고 반박했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 전 장관은 자
정부는 14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사면권자인 윤석열 대통령이 정한 광복절 특별 사면 명단을 심의·의결한다.윤 대통령 취임후 세번째 특사로,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는 재계 인사에 집중될 전망이다.지난 9일 법무부는 사면심사위원회를 열어 김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