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역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지원 시민단체가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일본이 무릎을 꿇어야 한다는 생각을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인터뷰 발언에 대해 "일본 총리가 어울릴 법한 망언"이라며 규탄하고 나섰다.(사)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25일 성명을 내고
정몽준 아산정책연구원 명예이사장이 북한이 핵을 포기할 때까지 우리도 핵전력을 보유하는 전략을 취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정 명예이사장은 25일 '한미동맹 70년과 그 이후'를 주제로 열린 아산정책연구원 주최 국제포럼 '아산 플래넘 2023' 환영사에서 "장기적으
국내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자의 83.9%가 4월 중 발생해 정부가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방역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 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
광주 지역 시민단체와 경제계, 법조계, 언론계 등 각계각층 중견·원로들이 광주사랑의 실천을 지향하는 순수 민간조직 '광주사랑 무등산포럼'을 창립했다.광주사랑 무등산포럼(이하 무등산포럼)은 25일 광주 라마다호텔 3층 에메랄드 홀에서 창립발기인 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
교회 한 목사가 숨진 친동생을 기도로 다시 살아나게 할 수 있다며 2년간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형사1단독(송병훈 부장판사)은 사체유기 혐의로 기소된 목사 A(69)씨와 신도 B(29)씨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전북에서 발생한 보험사기의 피해액이 지난해 대비 6.5배 폭등해 경찰이 대책마련에 나섰다.25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보험사기는 16건(검거 27명)으로 총 8400만 원의 피해액이 발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총 9건(검거 1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발생한 전세사기 의심 사건과 관련, 경찰에 접수된 피해 신고가 110건으로 늘었다.25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날까지 모두 110건의 피해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세부적으로는 250여 채 소유 임대인 피해자가 105건, 43채 소유 임대인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에게 검찰이 벌금 300만원을 구형했다.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강동원)는 25일 신 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사전선거운동 및 허위사실 공표) 혐의 사건 결심공판을 진행했다.검찰은 "이 사건 범행의 지지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전직 보좌관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설 주상복합 분양 사업과 관련 60억대 용역비를 중복 계약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로 피소됐다.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인천글로벌시티 전 대표 A씨와 분양업체 대표
검찰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제3자 뇌물 혐의를 적용해 조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25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남)는 지난 21일 이 전 부지사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제3자뇌물 등 혐의로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검찰은 쌍방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지옥철로 불리는 '김포골드라인'의 출퇴근길 혼잡도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으로 지하철 5호선 연장 등을 촉구했다.이 대표는 이날 '지옥철'로 불리는 '김포골드라인'에 직접 탑승해 운영 현황 등을 청취했다. 그는 이날 오전 서울 강
# 지난해 10월 광주 북구 모처. 이른바 4대 유명 교복 업체 주인 갑·을씨 등 4명이 머리를 맞댔다. 학생 수가 많은 여고의 교복 공급 사업자를 갑씨에게 몰아주자고 했다. 교복 입찰 공고가 뜨자 갑씨는 35만 1000원, 을씨는 35만 4000원에 낙찰 희망가를 냈
휴가·근무 시간 관련 전자기록을 허위로 작성한 의혹이 불거진 일선 지구대 경찰관이 수사를 받는다.24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북부경찰서 청문감사담당관실이 모 지구대 순찰팀 A경사를 공전자기록 위작 혐의로 수사 의뢰했다.A경사는 자신의 병가·공가·시간선택제 근무 시간 등
성 관련 범죄를 저지른 경우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에 취업을 할 수 없도록 하는 제도는 있지만, 아직 형이 확정되지 않고 재판 중인 경우에는 검증 대상에서 벗어나 사각지대가 발생한다는 우려가 나온다. 정부가 사후적으로 점검에 나선다 해도 점검 대상 학원 수만 전국에 2
마약이 든 가방을 분실한 60대 남성이 가방을 찾기 위해 지구대에 방문했다가 마약 투약 사실이 적발돼 경찰에 붙잡혔다.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경찰청'에는 '감사의 음료까지 챙겨온 분실물 주인의 정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 따르면 지난 1월 초 인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