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수요일은 강원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다가 오후부터 점차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출근길에 내륙지방에 짙은 안개가 껴 교통안전에 주의해야겠다.기상청은 이날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
참여연대가 대통령비서실을 상대로 소송 현황과 법률 자문단 명단 등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했다.참여연대는 7일 보도자료를 내고 "소송 남발의 다른 사례가 있는지 확인하고, 적정성을 판단하고자 전날 대통령실의 소송 현황 등을 정보공개 청구했다"고 밝혔다.참여연대는 "최근
연락이 두절됐던 튀르키예 이스탄불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한인 유학생이 7일 가족과 연락을 취한 것으로 확인됐다.외교부는 이날 오후 "튀르키예 하타이주에서 연락이 두절됐던 우리 국민 1명이 한국에 있는 가족과 연락이 됐다"고 전했다.여행차 하타이 지역을 찾은 그는 현재
대학 교수들이 정부의 대학 규제 완화 정책에 반대하는 시국선언문을 내고 조직적인 움직임에 나선다.이들은 윤석열 정부가 최근 내놓고 있는 대학 정책이 지방대 구조조정을 유도하고 교수들의 처우를 도리어 악화시킬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국·사립대를 막론하고 교수 단체들이 대
24t급 연안통발어선 '청보호' 인양에 나선 해경이 거센 물살과 높은 파도로 선체 수색과 인양 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다.해경은 바지선 고정 작업을 중단, 위치를 옮겨 인양을 다시 시도할 방침이다.7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청보호를 매단 크레인 바지선과 예인선이 신안군
더불어민주당 상병헌 세종시의장 불신임 상정을 위해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본회의 의사일정변경동의안’을 제출했다.국민의힘은 제안이유에 대해 “‘세종시 의장 불신임 결의안’이 접수된 상태임에도 특별한 사유 없이 상정되지 않고 의회의 정상적인 운영과 원만한 의정활동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 상향 논란과 관련해 "이번 기회에 사회적 논의를 통해 연령별, 소득계층별, 시간대별로 정교한 새로운 방안을 만들자는 게 서울시의 입장"이라고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오후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주재 외신 기자 간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6일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하며 얼굴을 공개했다. 조씨가 얼굴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앞서 입시 특혜 논란이 일었던 2019년에 '뉴스공장'에 출연한 바 있으나 당시 목소리만 공개됐다.조씨는 이날 '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과 국민연금 수급 연령 등의 논의가 잇따라 우리 사회의 관심을 받는 이유로는 급격하게 증가하는 노인 인구로 인한 고령화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일각에서는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우리나라 노인의 특성을 고려하면 복지적 측면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1000억대 횡령 혐의 재판을 앞두고 달아났던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 핵심' 김봉현(49)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도피를 도왔던 조카와 측근들에 대한 1심 선고가 7일 내려진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11단독 박영수 판사는 이날 오후 2시께 구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개량 백신(2가백신) 접종을 시작한 지 4개월이 접어드는 가운데, 면역력 감소에 따른 추가 접종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정부는 현재까지 개량 백신 추가 접종에 대한 향후 계획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 중심으로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수행비서 박모씨가 7일 국내로 송환된 가운데, 그가 소지하고 있던 김 전 회장의 휴대폰이 수사에 결정적 증거인 '스모킹건'이 될지 관심이 모인다.지난 17일 태국 국경에서 검거된 박씨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수원지검 형사6
코로나19 유행이 감소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1만6120명으로 집계됐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9일 0시 기준 1만6120명 늘어 누적 3027만9381명이다.신규 확진자는 1주 전인 지
이태원 참사 유가족 및 관련 단체들이 서울광장에 기습 설치한 분향소를 두고 유가족 측과 서울시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면서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서울시는 분향소를 '불법 시설물'로 보고 철거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하는 반면, 유가족 측은 철거 시도에 거세게 반발하고 있어
정부가 6일 튀르키예 남동부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피해를 입은 수많은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전했다.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성명을 내고 "정부는 금번 피해 지역에 대한 조속한 복구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외교부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