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의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2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15분께 경북 영천시 북안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불은 주택 내부 등을 태우고 2시간27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50대 남성 A씨 등 2명
코로나19로 인한 다중이용시설 영업제한 오후 9시를 넘어서도 실내 스크린골프장을 영업한 업주와 이를 이용한 손님들이 경찰에 적발됐다.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은평경찰서는 전날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업주 A씨 등 2명과 손님 17명을 단속했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30)씨가 최근 명지병원 레지던트에 떨어진 것을 두고 조씨가 인턴 시험에서 40점 아래의 성적을 받았기 때문이라는 소문에 대해 조 전 장관이 '허위 사실'이라고 일축하며 유포자가 글을 지우지 않으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조 전
4대 보험 고액·상습체납자 1만9563명의 신상이 오는 28일 공개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홈페이지를 통해 4대 사회보험료 고액·상습체납자 1만9563명의 명단을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건보공단은 체납자의 도덕적 해이를 막고 자진 납부를 유도하
헌법재판소(헌재)가 조사 동석자 등을 상대로 한 증인신문을 통해 미성년 성폭력 피해자의 진술 녹화를 증거로 인정하던 현행법을 위헌이라고 판단하면서 증거보전제도 활성화, 증인보호제도 실효성 제고 등이 과제로 떠올랐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헌재가 6대3 의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성윤 황제조사 CCTV 유출' 및 '이성윤 고검장 공소장 유출' 의혹과 관련해 특정 기자들을 상대로도 통신영장을 발부받은 정황이 파악됐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이성윤 서울고검장의 '황제조사 CCTV 유출' 의혹과 '이성윤 공
검찰의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수사의 연내 마무리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주요 피의자들의 구속영장 기각과 피조사자들의 연이은 극단적 선택으로 수사 동력이 약해진 탓이다. 대통령 선거가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점도 '윗선' 수사에 부담이라는 관측이다. 27일 법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0일 만에 4000명대인 420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6일 이후 3주 만에 최소 발생이다.60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는 34일 만에 1000명 아래로 줄었다.그러나 위중증으로 입원 치료 중인 환자는 1078명으로 일주일째 1000명대
단둘이 문자 메시지로 대화할 때는 '공연성'이 성립되지 않는다는 점만 믿고 중고 거래 상대방에게 욕설을 쏟아낸 사람을 정신 차리도록 '참교육'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4일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중고나라 네고 안 해준다고 욕쟁이 참교육'이라는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술을 마시다 화가 나 위험한 조리기구를 아파트 밖으로 던진 30대 남성에게 징역형에 대한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1단독(판사 정한근)은 특수상해미수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
여성가족부가 사회 전반에 양성평등 문화·제도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 스토킹 범죄 등 여성폭력 관련 범죄에는 단호히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여가부는 2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2년 업무보고를 했다.여가부는 지난 4년간 양성평등과 여성대표성 제고 정책을 추진한
국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하루에 69명이 늘어 445명이 됐다.2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국내 오미크론 감염으로 확인된 확진자는 69명이다.지난 25일 81명 이후 일일 통계로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신규 감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참여자가 2만명 이상 증가해 누적 1522만명을 넘었다. 고령층 3차 접종률은 69.8%로, 접종률이 증가하면서 확진자 비율은 낮아지고 있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3차 접종 참여자는 2만3
코로나19 자가격리 조치가 해제되기 하루 전 주거지를 이탈한 뒤 백신 접종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여성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27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2단독 한경환 부장판사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모
전남 곡성 한 목조주택에서 아궁이 불씨가 번지면서 난 불로 아들이 숨지고 어머니가 다쳤다. 27일 곡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7분께 곡성군 겸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나 2시간 52분 만에 꺼졌다.이 불로 아들 A(59)씨가 아궁이와 1m가량 떨어진 안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