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발표한 교사 행정업무 경감 방안에 대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관련) 업무가 크게 경감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반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업무 경감이 아닌 '효율화'에 방점이 찍힌 조치라며 업무 총량 자체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이 석 달 넘게 이어지면서 일부 전공의들이 소득이 끊겨 생활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23일 대한의사협회(의협)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전체 사직 전공의 1만3000명 중 659명이 복귀한 가운데, 이날까지 총 1646명이 의협에
정부가 비상의료체계 지원을 위해 군의관 120명을 추가 배치하기로 했다. 다만 파견 인력으로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 업무를 완벽히 대체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결국 정상적인 진료 체계를 위해선 전공의 복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2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의과대학 2000명 증원을 둘러싼 의료계와 정부의 법정 다툼이 이어지는 가운데 의료계의 입학정원 증원 처분 집행정지 신청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릴 대법원 재판부가 결정됐다. 23일 대법원은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재항고심을 대법원 특별2부에
대학동문 12명 등을 대상으로 불법 합성물을 제작·유포한 '서울대판 N번방' 사건과 관련해 피해 학생이 "내 얼굴을 나체에 삽입한 사진들이 무섭고 참담했다"고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다.'추적단 불꽃'의 활동가이자 온라인 미디어 얼룩소에서 에디터로 활동하는 원은지씨는 이날
앞으로 의무교육인 초등학교에 취학하지 않고 연락이 두절된 아동에 대한 가정 방문을 교사 대신 교육지원청 공무원이 맡게 된다.학교 주변의 교육환경 유해 요소에 대한 연 2회 조사·관리 업무도 교육지원청이 맡으며 초·중·고 지각과 결석 증빙 자료 제출 업무도 온라인으로 가
경찰의 평균 사건 처리기간이 59.1일로 검경수사권 조정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경찰 전체 수사부서의 평균 사건처리 기간이 올해 5월 기준 59.1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2022년 3월 74.3일 대비 20.5% 감소했다고
검찰이 가수 김호중(33)씨의 음주 뺑소니 혐의 영장실질심사에 직접 출석해 구속 필요성을 주장한다.서울중앙지검 인권보호부(부장검사 임일수)는 오는 24일 열리는 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에 담당검사가 직접 출석해 의견서를 제출하고 구속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라고 2
21대 국회에서 국민연금 개혁 합의에 실패한 가운데 회기 종료를 앞둔 시점까지 재정 안정론과 소득 보장론 양 측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재정 안정에 중점을 두고 있는 연금연구회는 2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국회에 주어졌던 연금개혁의 기회
22일 오후 3시58분께 광주 서구 광천동 한 아파트 인근에서 영아 사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숨진 영아는 관리사무소 인근 화장실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도박자금을 마련하고자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진 행세로 억대 사기 행각을 벌인 3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3단독 박현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32)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A씨는 지인들과 함께 지난 2022년 9월부터 지난해 6
함께 바둑을 두던 이웃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5년을 받은 60대가 2심에서도 형이 유지됐다.광주고등법원 제주 형사1부(부장판사 이재신)는 22일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A(60대)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을 열고 A씨와 검찰의 항소를
22일 오전 2시54분께 울산시 북구 호계시장 사거리에서 우회전 하던 승합차가 신호등을 들이받았다.이날 사고로 운전자 등 9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차량은 대리운전 업체가 운영하는 승합차인 것으로 나타났다.당시 차량 안에는 운전자와 대리기사 11명 등
인터넷 광고를 보고 연락한 수십명에게 돈을 빌려주고 법정 이자율의 8300배에 달하는 이자를 챙긴 불법 대부업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A(30대)씨 등 미등록 대부업자 3명을 대부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A씨 등
충북 청주에서 50대 여성을 살해하고 달아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청주흥덕경찰서는 A(56)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A씨는 이날 낮 12시께 청주 흥덕구 운천동 한 상가 건물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5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