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에 따라 29일 주요 공공기관들과 만나 발주공사 등 안전관리 확보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당부했다.이 장관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고용부-공공기관 안전보건
서울시가 개인컵과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시민들에게 포인트를 적립해주고, 장례식장·경기장 등 일회용품을 많이 배출하는 시설에는 다회용기를 우선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서울시는 28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다회용기 사용 확대 계획'을 밝혔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수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또 줄어 39년째 감소세를 보이면서 역대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가정에서 쌀 소비가 줄어드는 대신 떡, 주정, 조리식품 등의 원료로 소비되는 양은 큰 폭으로 늘어나 쌀 가공산업이 활발해진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3년 양곡
농가의 살림살이를 나타내는 '농가교역조건지수'가 1년 만에 증가로 전환했다.농가의 지출이 늘어난 데 비해 과일과 곡물 등을 중심으로 판매 가격이 더 크게 오르면서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다.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3년 농가 판매 및 구입가격조사 결과'에 따르면 농
통계청이 설 명절을 앞두고 열흘간 주요 33개 품목에 대한 일일물가조사를 실시한다.통계청은 설 명절(2월9~12일)을 앞두고 정부 민생안정대책에 필요한 자료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26일부터 내달 8일까지 열흘간 설 명절 일일물가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조사대상은 총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하루 앞둔 26일 "생존을 위협 받는 영세 기업들에게 필요한 지원 조치를 다각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전국 48개 지방노동관서장이 참석하는 '긴급 전
전남 목포시는 2023년 김 수출액이 전년 대비 43% 증가한 7850만 달러(약 1021억원)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이는 2023년 전남 지자체 1위, 전국 지자체 2위의 성적으로 2022년보다 각각 한 단계씩 상승했으며, 마른김 수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BJFEZ·청장 김기영)은 2023년 외국인 직접투자(FDI) 신고액이 3억8300만 달러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이로써 2004년 개청부터 2023년 12월까지 20년간 FDI 누적 신고액은 44억4200만 달러(5조9300억
GTX-C 노선의 출발점으로 주목 받아온 수원역이 F노선까지 더해 GTX 환승역으로 거듭나게 된다.2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윤석열 대통령은 GTX-C노선의 착공을 축하함과 동시에 기존 GTX A·B·C노선의 연장과 함께 D·E·F 등 신설 노선 개발 계
스마트 기기 제조자에게 경쟁 운영체제(OS)를 사용하지 말라고 강요한 것으로 조사돼 수천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은 구글이 이에 불복해 행정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법원은 구글이 경쟁사의 포크 OS를 탑재하지 못하게 하거나 기기 제조사가 직접 개발한 포크 OS를 탑재한 기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무부처 장관들이 모여 "준비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노동계는 "중대재해법 시행이 중소기업의 폐업을 가져올 것이라는 근거 없는 공포를 조성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오
정부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B·C 기존 노선을 연장하고, D·E·F 신규 노선을 신설하는 '2기 GTX' 사업을 본격화한다. 국토교통부는 25일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를 개최하고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을
내달 전국에서 아파트 54개 단지, 2만8139가구(임대 포함)가 집들이를 시작한다.2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월 입주 규모는 4만 가구 이상 입주에 나선 이달과 비교해 1만 가구 이상 줄었다. 연내 예정된 월평균 물량(2만7678가구)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전월
한국전력공사가 경영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발표한 남서울본부 매각 등 추가 자구책을 적기에 이행할 수 있도록 외부 자문위원들과 머리를 맞댔다.한전은 25일 김동철 한전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 이사회 의장, 외부 자문위원, 본사 처·실장 등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비
아파트나 건물 옥상의 이동통신 설비 설치 장소 임차료를 담합한 SK텔레콤·LG유플러스·KT 등 이동통신사 3사와 SKT 자회사 SK ONS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과징금 200억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공정위는 25일 브리핑을 통해 "아파트, 건물 옥상 등 이동통신 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