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내년 역대 최대 규모인 외국인력 도입을 앞두고 8일 열린 필리핀 등 16개 주한송출국 대사관들과의 간담회에서 각국과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용부에 따르면 최근 정부는 2024년 고용허가제 외국인력(E-9) 도입 규모를 16만5000명으로 확정했다.이는
정부가 신축 아파트에 대해 층간소음 기준을 맞추지 못할 경우 준공 승인을 불허하는 방안을 추진한다.현재는 기준이 미달되더라도 건설사가 보완시공을 하거나 입주민에 손해배상을 하도록 권고하고 있는데, 강제성이 없다보니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 데 따른 것이다.7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국회의 정부 예산안 순증액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여야 2+2 협의체가 정부 예산안 범위 내에서 협의 조정 해달라고 당부했다.추 경제부총리 "정부는 원칙이 분명하다.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 총 지출액에 국회 순증액
정부가 경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내년 '디지털 경제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군과 청년 등 학교 안팎의 경제교육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기획재정부는 6일 '제15차 경제교육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경제교육의 주요 정책 방향과 사업들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20
부동산시장이 2차 하락기에 접어들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비수도권 청약 시장이 얼어붙고 있다.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이달 5일까지 비수도권에서 분양한 19개 단지 중 12개 단지(63.2%)에서 미달이 발생했다. 지난달 입주자를 모집한 부산 남구 우
지난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 10개국 중 원전 발전이 차지하는 비중이 우리나라만 소폭 늘었다. 독일·일본 등의 탈원전 정책도 있지만 유럽 대륙의 3분의 2에 달하는 지역이 극심한 가뭄피해를 입은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7일 에너지경제연구원이 국제에
핵심광물 확보를 통해 수급위기를 대응토록 하는 비축기지 구축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기획재정부는 6일 김완섭 2차관 주재로 '2023년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주요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와 예타 대상사업 선정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이번 위원회
5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나흘 연속 하락하면서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CNBC,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 대비 0.72달러(0.99%) 하락한 72.3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일자리 수가 1년 전보다 87만개 늘었지만 이 가운데 51%는 60세 이상이 점유한 일자리인 것으로 집계됐다.경제의 허리인 30대는 5만개, 20대는 1만개에 불과했다.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일자리행정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일자리는 2645만개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6일 배달, 대리운전, 가사돌봄 등 특수고용직(특고) 종사자 및 프리랜서 등과 만나 이들의 공정한 계약과 권익 보호를 위해 조속히 '표준계약서'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의 한 배달 라이더 쉼터에서 특고 및 프리랜서, 전문
정부가 중국산 요소 수입 차질이 장기화할 경우 '제2의 요소수 대란'을 막기 위해 차량용 요소 공공비축 물량을 두 배 확대해 두 달치를 확보하고, 수급난을 겪는 업체에는 비축분을 조기 방출한다. 일부 온라인 판매점에서 차량용 요소수 제품이 품절되는 등 수급에 어려움이
정부가 해외발 공급망 위기 확산에 대응해 '재외공관 조기경보시스템(EWS)'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외교부는 5~6일 양일간 김진동 양자경제외교국장 주재로 '제4차 경제안보담당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회의 안건은 지역별로 분리해 5일에 아시아·유럽·아프리카·중동,
후분양제를 택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의 분양가가 선분양제를 실시 중인 한국주택토지공사(LH공사)보다 절반 가까이 저렴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5일 SH공사가 공개한 양 공사의 분양가·분양원가 비교분석 자료에 따르면 2006년 후분양제를 도입한 SH공사의 분양가는 ㎡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3.3% 오르며 넉 달 연속 3%대를 기록했다. 다만 상승폭은 4개월 만에 축소됐다.국제유가 하락으로 석유류 내림폭 확대, 농축산물, 내구재, 섬유제품 등의 가격 상승폭 둔화 등이 물가 상승을 막아서면서 전체 물가가 하락세로 돌아선 모습이다.통계청이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산지 쌀값이 가마당(80㎏ 기준) 20만원 밑으로 하락하자 수확기 적정 쌀값 유지를 위해 과도한 쌀 저가 판매를 자제해 달라고 산지유통업체에 당부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5일 박수진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이 전북 부안군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을 찾아 수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