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가 국회에서 처리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에 대한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촉구했다.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21일 '노동조합법 개악규탄 및 거부권 행사 건의를 위한 건설업계' 성명서를 통해 "지금 건설업계는 원자재 가격 및 인건비 급등에 따른 수익성
농협은 기존 벼 매입자금에 3000억원을 특별 추가 투입해 역대 최대 규모인 2조5000억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통계청이 발표한 '2023 쌀 생산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쌀 생산량은 전년(376만4000t)보다 6만2000t 적은 370만2000t으로 집
2023년 10월 중국의 북한에 대한 수출액은 전월보다 11.2% 크게 줄어든 1억6760만 달러(약 2170억원)를 기록했다고 신화망(新華網)과 신랑망(新浪網) 등이 21일 보도했다.매체는 해관총서(관세청격)가 발표한 최신 무역통계를 인용해 가발 제조용 모발과 양모
더불어민주당이 1889억 원 가량이 삭감된 2024년 원자력 발전소 예산을 단독 의결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예산안 테러"라며 강력 반발했다.민주당은 2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원전 분야 예산 1900억 원을 삭감한 내년도 산업통
광주시가 이스포츠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19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국 최대 규모의 광주이스포츠경기장을 중심으로 굵직굵직한 대회를 개최하는 한편 이스포츠 전문인력 양성과 게임개발자 육성 등에 힘을 쏟으면서 관련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광주이스포츠
SM(에스엠) 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시세조종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겸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과 홍은택 카카오 대표 등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핵심 임원진이 송치된 상황에서 불법 시세조종 공모 혐의가 어디까지 입증될 수 있을지 검찰
친아버지 등으로부터 성폭행 피해를 입은 것처럼 교회 여성 신도의 기억을 왜곡시켜 허위 고소를 유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검찰 직원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김길호 판사는 무고 혐의로 기소된 A교회 장로 이모 검찰 수사서기
다음 달 1일 중국의 흑연 수출통제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는 배터리 업계와 대응방안을 점검했다.산업부는 16일 배터리협회와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 업계와 제4차통상현안대응반 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통상현안을 논의했다.중국은 다음 달 1일에 흑연
올해 전통시장에서 김장재료를 준비할 경우 4인 기준 30만1000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보다 6만5000원 저렴하게 장을 볼 수 있는 셈이다.16일 전문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이 4인 가족 기준 김장 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김장 비용
"토지거래허가제, 내년에는 아파트도 풀리겠네요."서울시가 강남구 청담·삼성·대치동, 송파구 잠실동 일대 상가, 업무용 빌딩 및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주택을 토지거래허가구역 규제 대상에서 제외한 가운데, 내년에는 아파트에 대한 규제도 완화할지 관심이 쏠린다.16일 서울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6일 식품가공 업체들이 제품 가격을 올리는 대신 용량을 줄이는 '슈링크플레이션'과 관련 '꼼수'라고 지적하며 관계기관에서 법적 문제가 없는지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정황근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100g 들어가
민간자문위원회는 16일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소득보장 강화안(보험료율 9%→13%, 소득대체율 40%→50%)과 재정안정 강화안(보험료율 9%→15%, 소득대체율 40% 유지)등 두 가지 안을 제시했다.김연명 민간자문위 공동위원장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연금특위 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를 비롯한 반도체주의 급등으로 삼성전자가 두달만에 7만2000선을 회복했다. SK하이닉스는 3% 올랐으며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400원(1.98%) 오른 7만2200원에 마감했다.삼성전
최근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분양가는 계속해서 치솟으면서 청약 '안전마진'이 줄자 청약불패로 통하던 서울 아파트 청약 인기도 크게 떨어지고 있다. 15일 직방이 한국부동산원의 자료를 토대로 조사한 결과 지난달 서울의 1순위 청약경쟁률은 24.8대1로 9월(
국토교통부가 충북 청주시 분평2지구를 신규 택지 후보지로 발표하면서 상대적 낙후 지역이었던 서원구의 개발이 탄력을 받게 됐다.분평2지구 일대 장성동 도시개발사업, 미평동 교도소 이전 등이 원활하게 추진되면 청주 남부권의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15일 국토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