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는 10일 해조류 '청각'의 기능성소재를 활용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 개발되고 관련 연구가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고 밝혔다.청각은 식이섬유와 미네랄을 함유한 저칼로리 식품으로, 대부분 김치 속 재료나 초무침 등 반찬으로만 소비되고 있어
서울시가 14일부터 한 달간 전기차 충전기 설치 부지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서울시는 올해 환경부 등 유관기관과 함께 모두 3만5000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보급한다. 이 중 2만2000기를 서울시가 지원한다. 이번 부지 신청으로 지원하는 수량은 급속 충전기 약
금융당국의 고강도 가계대출 규제, 대출금리 상승, 설 명절 상여금 유입 등의 영향으로 은행권 가계대출이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줄면서 2개월 연속 감소했다. 전체 금융권 대출도 8개월 만에 감소 전환했다. 반면 은행들이 기업에 대한 대출을 늘리면서 기업대출은 역대 최고치로
미국과 캐나다 사이 국경에서 진행 중인 트럭운전 기사들의 점거 시위로 인한 하루 600억원에 육박하는 막대한 경제적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양국 정부가 경고하고 나섰다.9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양국 정부는 국경 점거 시위가 양국 경제에 심각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되는 가운데 통화정책 정상화와 함께 지난 1월 국내 채권금리도 크게 상승했다. 특히 외국인이 국내에 보유한 채권 잔고액이 사상 최고치를 연속 갈아치우더니 217조원도 돌파했다.1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3년 국고채 금리는 2.189%포인트(3
오스템임플란트 회계감사를 맡은 회계법인이 이전과 비슷한 규모로 공인회계사 인원을 편성했다. 고강도 감사 방식인 포렌식 감사에 더해 이례적으로 이를 검증하는 '셰도우 포렌식'까지 실시하며 업무량이 늘어났지만 감사 인력이 충분하지 않고 수사상황 등 지켜봐야 할 외부 변수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는 10일 충남 아산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H5N1형) 사례가 추가됐다고 밝혔다.이로써 지난해 11월8일 올 겨울 들어 가금농장에서 첫 조류 독감 발생 이후 40번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간 인수·합병(M&A)을 심사하기 위해 마라톤 회의를 이어가고 있다. 애초 계획대로 '조건부 허용'이 유력한 가운데 수일 내 결론이 날 것으로 전망된다.공정위는 9일 오전 10시에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의 M&A를 허
국토교통부는 기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기흥모터스, 화창상사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26개 차종 26만663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0일 밝혔다.우선 기아에서 제작한 카니발·레이·K3·쏘울·쏘울EV 등 5개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틱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9일(현지시간) 올해 미국이 금리 인상을 서너 차례로 예상한다고 밝혔다.보스틱 총재는 이날 CNBC '스쿼크 박스' 인터뷰에서 "지금 당장은 올해 금리 인상을 3번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4차례 쪽으로 조금 기울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상승하면서 올해 하락폭을 만회했다. 다우 지수는 300포인트 넘게 올랐고 나스닥은 2.08% 오르며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
지난해 우리나라의 연간 경상수지가 883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경기회복에 따른 반도체 수출 호조와 운송수지 호조 등에 힘입어 경상수지 흑자 폭이 1년 전 보다 확대됐다.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21년 12월 및 연간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경상수지는
정부가 4조1000억원 규모의 저출산 극복 패키지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육아휴직 급여 인상, 월 30만원 영아수당 신설 등이 포함된다.아울러 가공식품·외식가격의 불법 인상을 감시하는 등 소비자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모든 정책 역량을 투입한다. 경기·물가·금융
우리나라 대표 IT 기업인 카카오가 향후 5년 간 5000억원을 투자해 2만 명 이상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김부겸 국무총리는 9일 오전 10시10분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 판교오피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카카오와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카카오
부산시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부산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부산시는 10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국내 대표 IT플랫폼 기업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클라우드 혁신센터 개소 및 지역 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업무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