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은 2023년 기준 1억원 이상 고소득 어업인을 조사한 결과, 376명으로 전년 371명에 비해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고소득을 올리는 어업인을 발굴·홍보하고, 해양수산 정책 수립 자료
대구·경북지역은 최근 대형소매점 판매, 건설투자지표는 상승한 가운데 수출·입, 제조업 생산, 아파트 매매가격은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의 '최근 대구·경북 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2월 대구·경북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7.
강원 동해시는 지난해 대만에 이어 올해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석하는 등 동남아 관광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고 8일 밝혔다.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코로나 이전의 63% 수준인 1100만여 명이나, 이는 전년(202
국내연구진이 6G 안테나 성능 측정장비를 국산화하고 상용화에 들어갔다.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은 6G 통신 안테나의 성능 측정장비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KRISS에 따르면 대체로 주파수 대역이 올라갈수록 통신 속도는 빨라지지만 통신 가능 거리가 짧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 구간이 개통한지 일주일간 7만2000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정부가 예측한 평일 승객수보다는 다소 못미쳐 연말 추가 개통 이후에나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개통한 G
알리익스프레스(알리)·테무 등 중국 직구 플랫폼을 통해 해외리콜제품들이 국내에 유통될 가능성이 제기되자 정부가 국내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모니터링에 나선다.5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최근 이런 내용의 '해외 직구 플랫폼의 위해제품 판매 모
한국전력공사·한국가스공사 등 에너지공기업들이 진행 중인 소송가액이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공기업들의 재무상황에 악화하는 가운데, 소송으로 인해 재무 리스크까지 커진 모양새다.8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ALIO)에 따르면 한전과 자회사들의
삼성전자가 미국 남부 텍사스주에 반도체 허브를 건설하기 위해 440억 달러(약 59조5980억원)를 투입할 전망이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5일(현지시각)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텍사스주 테일러에 투입한 440억 달러로 반도체 제조, 고급 포장, 연구·개발(R&D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그룹의 공동창업자이자 회장인 차이충신(조 차이)은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 여파로 중국의 인공지능(AI) 개발이 미국에 2년 정도 뒤처져 있다고 평가했다.지난 6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차이 회장은
#. 한 인테리어업체의 실질 경영자인 A씨는 국가가 체불임금을 대신 지불하는 '대지급금 제도'를 부정 수급하기로 하고 가족 명의로 복수의 사업장을 설립했다. 이후 친족과 지인 69명을 근로자인 것처럼 가장 고용하고, 이들에게 15차례에 걸쳐 사업장을 변경해가면서 임금체
경남 밀양시는 경남도와 한국수자원공사, 용역사인 주식회사 유신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밀양댐 소수력 연계 그린수소 인프라 구축사업' 실시설계 용역 최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난해 환경부 기후 대응 기금 활용 재생에너지 그린수소 전환 사업
농촌진흥청은 농경지 감소로 퇴비화가 어려워진 우분의 용도 다양화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친환경 고체연료로 상용화하는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우분 고체연료란 축사에서 배출된 한우 또는 젖소의 분을 분리·건조·성형해 고체상의 연료로 만든 것이다. 화석연료
충북 보은군에 한국판 산티아고 길 '동서트레일'과 연계한 국립 숲길복합 클러스터가 조성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7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 윤석열 대통령이 청주에서 개최한 민생토론회에서 동서트레일 길목인 보은군에 숲길 복합 클러스터 조성이 필요하다는 목
투자 사기 의혹을 받고 있는 국내 가상자산 예치서비스 운용업체 델리오와 하루인베스트의 회생신청을 법원이 잇따라 기각했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14부(부장판사 이여진)는 델리오 이용자들이 제기한 회생신청을 전날 기각했다.델리오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가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게 노조 탈퇴를 종용한 혐의를 받는 허영인 SPC 회장이 5시간 가까이 구속 심사를 받았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3시께부터 8시까지 약 5시간 동안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를 받는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