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남 창원시가 진해권역에 국제학교 설립을 추진하는 토론회를 진행한 가운데 전교조 경남지부 등 경남교육연대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상위 1% 부자만을 위한 귀족학교, 국제학교 설립 추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창원시는 지난 26일 진해이순신리더십교육의전당에서 '
더불어민주당 서지연 부산시의원(비례)이 최근 당원권 정지 1년 징계를 받았다.26일 민주당 부산시당 등에 따르면, 시당 윤리심판원은 서 의원에 대해 당원권 자격 1년 정지 결정을 지난 23일 통보했다.▲ 서지연 부산시의원(사진 : 뉴시스DB)윤리심판원이 지적한 부분은
지방시의원에 당선된 퇴직군인에게 연금을 지급하지 않도록 규정한 군인연금법이 헌법재판소에서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았다.헌법재판소는 25일 옛 군인연금법 제27조 제1항 제2호에 대한 위헌법률심판제청 사건에서 재판관 8대 1 의견으로 헌법불합치 결정했다.사건 당사자인 A씨는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차기 원내대표 후보 등록 시작일인 25일 후보 등록을 마쳤다. 원내대표 선거 출마가 예상됐던 의원들이 출마 뜻을 접으면서 친명계 핵심인 박 의원의 단독 출마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박 의원은 이날 '실적과 성과로 화답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입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비서관은 23억8568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25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4월 고위공직자 수시재산 등록사항에 따르면 박 수석은 본인, 배우자, 자녀 명의로 23억8568만원의 재산을 보유했다.박 수석 본인과 배우자 공동명의로 16억84
전남도가 지방소멸 대응방안의 하나로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출입국·이민관리청'(가칭·이민청) 유치 전략에 궤도 수정이 불가피하게 됐다.이민청 신설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사실상 21대 국회를 넘겨 22대 국회로 넘어갈 가능성이 커진 데다 6개월 간의 법안 경과규정을
제주도가 미래 신산업 분야 활성을 위한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도청 본관 4층 한라홀에서 ‘지방자치단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RIS)사업 제주지역협업위원회’ 6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RIS사업 1차년도 실적보고서 심의 의결과 함께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유럽, 아시아 등 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총 6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발행된 채권은 각각 3억달러 규모의 3·5년 만기 고정금리부채권(fixed)으로 구성돼 있다.가산금리(스프레드)는 각각 같은 만기의 미
푸드테크 혁신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거점시설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가 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전북특별자치도의 품에 안겼다.전북특별자치도는 2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를 조
충남 공주시 탄천면사무소 공무원 실수로 살아 있는 사람이 사망한 자로 바뀌는 일이 벌어졌다. 심각한 점은 똑같은 실수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박 모 씨는 지난 16일 공주시청 홈페이지 ‘시장에게 바란다’ 게시판에 ‘탄천면 사망신고 실수’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
더불어민주당이 24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을 앞두고 제안한 '범야권 연석회의'에 대해 사실상 거절했다. 조국혁신당은 "조 대표의 진지한 제안을 깊이 고민해보고 답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촉구했다.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행정안전부가 경찰 지휘·감독권 개편방안 등과 관련한 정부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하면서, 행안부가 경찰 통제 강화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24일 행안부에 따르면 행안부 경찰국은 지난 18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경찰행정의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연
임기를 한 달여 남긴 21대 국회가 협치보다는 극한 대립으로 치닫는 모양새다. 선거에서 압승한 거대 야당이 총선 민심에 힘 입어 상임위에서 쟁점 법안들을 잇따라 단독 처리한 데 이어 5월2일에는 본회의를 열어 '채 상병 특검법' 처리까지 예고한 가운데, 여당은 시급한
국민연금공단과 한국철도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3개 공공기관이 회계처리를 제대로 해오지 않고 있던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났다. 감사원은 24일 '공공기관 회계처리 적정성 점검' 감사 결과를 공개했다.이번 감사는 수탁사업 회계처리의 적정성 검토가 필요한 연금공단·
강진군의회가 지난해 의회사무과 본 예산을 반토막낸데 이어 올해 첫 추경예산안도 99% 삭감해 시끌시끌하다. 일각에서 일부 의원의 의장과 의회사무과를 길들이기 위한 묻지마 예산심의란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24일 강진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개회된 임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