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9일 광주 북구갑 경선에서 불법 전화방을 운영한 혐의로 고발당한 정준호 후보의 공천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정 후보의 후보 자격 박탈을 당에 요구해 온 현역 조오섭 의원은 공천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다.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밤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
민관 합작 산업단지 건설사업 '독박' 채무보증 논란에 휩싸인 충북 충주시가 "올해 상반기 중 사업 추진을 정상화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20일 충주시에 따르면 드림파크산업단지 개발사업을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 사업자금 770억원을 대출할 때 시가 대출채권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20일 대전시 산하기관 고위간부들이 잇단 물의를 지적하며 총체적 참사를 빚고 있다고 비판했다.민주당은 이날 논평을 내어 "이장우 시장 캠프 출신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산하기관 고위 간부들의 일탈이 도를 넘고 있다"면서 "공공기관의 신뢰를 훼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수원갑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김현준 예비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기관 데일리리서치가 중부일보 의뢰로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수원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1
더불어민주당이 2040년까지 석탄발전소 가동을 중단하고, 2035년엔 내연기관차 판매를 중단하겠다고 공약했다.당 정책위원회는 20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후위기 극복과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국가 실현을 위한 민주당 10대 공약'을 내놨다.기후위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이종섭 주오스트레일리아(호주) 대사 논란과 관련해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오늘 사퇴했고 이종섭 호주대사는 곧 귀국한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경기 안양시 동안구에서 안양남부새마을금고 본점에서 열린 현장선거대책위
돈봉투 수수 의혹으로 공천이 취소된 국민의힘 5선 정우택(충북 청주상당) 의원이 22대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정 의원은 20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민후사,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개인적인 억울함과 분통함을 뒤로 하고 총선 여정을 중단하고자 한다
전남의 현안 중 하나인 국립 의과대학 신설과 관련, 전남도가 '통합형 의대 신설'을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도 "싸우는 모습을 보여선 안된다"며 목포와 순천의 화합을 연일 강조하고 나섰다.대통령의 약속으로 전남 의대 유치에 청신호가 켜지진 했으나, 소지역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순번 배정에 광주·전남 출신 정치인들이 사실상 배제되면서 '호남 홀대론'이 다시 논란이다.국민의힘 광주시당과 전남도당이 22대 총선을 앞두고 각각 16년, 8년 만에 지역구 후보를 모두 출마시키며 의욕을 보였으나 비례대표 순번 결
'낙동강 벨트' 탈환이냐 사수냐를 두고 전직 경남도지사 간 맞대결이 성사된 경남 양산을 지역구가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국민의힘 3선 중진 김태호 의원을 낙동강 벨트인 경남 양산을에 전략 공천을 하면서 현역 의원인 민주당 김두관 의원과 맞대결의 승부가 주목받고 있
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대한 충북 충주시의 770억원 채무보증이 공익 감사 대상에 오르게 됐다.민주노총 충주음성지부와 충주시민참여연대는 19일 "충주시의 D산단 조성사업 PF대출금 지급보증 행위에 대한 공익 감사를 감사원에 청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시민 혈세를
4·10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충북 청주시의회의원 재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발 공천 파동이 불거졌다.도당 경선에 공모한 후보가 심사 과정에서 모두 배제되고, 공무원 출신 여성이 전략공천 대상자로 추천됨에 따라 그 배경에 의문을 낳고 있다.현역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선거 유세를 이유로 예정된 대장동 재판에 불출석하면서 재판이 연기됐다.4·10 총선을 앞두고 이 대표의 재판 출석 여부가 불투명해지면서 향후 공판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 대표는 대장동 사건 외 위증교사 의혹 재판에 대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순번 배정에 광주·전남 출신 정치인들이 사실상 배제되면서 '호남 홀대론' 논란이 일고 있다.국민의힘 광주시당과 전남도당이 22대 총선을 앞두고 각각 16년, 8년 만에 지역구 후보를 모두 출마시키며 의욕을 보였으나 비례대표 순번
경북 경주 월성원전 3호기의 원자로가 차단기 소손으로 자동 정지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녹색정의당은 "지금이라도 노후 원전을 단호히 폐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19일 김준우 녹색정의당 상임선대위원장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한수원은 원자로가 안전 상태를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