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자본 없이 사들인 오피스텔을 이용해 26억원이 넘는 전월세 보증금을 가로챈 50대 임대업자가 재판에 넘겨졌다.인천지검 부천지청 형사1부(오기찬 부장검사)는 사기 혐의로 A(51)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A씨는 2020년 2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김포시와
서울 영등포구가 관내 유일 보호수인 당산 은행나무의 외과 수술을 기획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당산동6가 강마을 어린이공원에 자리 잡은 18m 높이의 은행나무는 구의 유일한 보호수이다. 조선 초기 임금이 쉬어간 곳을 기념하기 위해 식수된 이후, 동네 사람들의 정신적 지
급식실 조리사의 결원 대책으로 급식 민영화가 추진되고 있다는 노조 단체의 주장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이 "전혀 검토한 적 없다"고 14일 반박했다.시교육청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조리종사원 부족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공립학교 급식 관련 민간 위탁을 전혀 검토한 적이 없다"
아동학대 관련 법에서 처벌을 면하도록 한 '정당한 생활지도'의 기준을 보다 구체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교사노동조합연맹과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자 등은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서이초 특별법 추진을 위한 국회 토론회'을 개최했다. 민주당 소속
전남 국립 의과대학 신설과 관련, 공모대학 추천과 이해당사자 간 5자 회동의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떠오른 전남도의 2021년 외부 연구용역 전체보고서가 3년 만에 공개됐다.당시 용역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립 의대가 없는 전남에 의대유치를 위한 연구물로, 용역 결과 공공
광주 시민단체가 광주시의 '공약이행률 99.5%' 주장에 "시민이 체감가능한 공약이행으로 증명하라"고 촉구했다.참여자치21은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시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공약이행 실적이 99.5%에 달한다고 주장했지만 시민들은 이를 체감할 수 없다"며 이같이
환경부는 무등산 국립공원 내 위치한 평두메습지가 13일자로 람사르 협약 사무국으로부터 람사르 습지로 등록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등록으로 우리나라는 총 26곳의 람사르 습지를 보유하게 된다.광주광역시 관할 구역에서는 첫 번째이며, 전라남도 전체에서는 ▲순천 동천하구
광주시가 부정행위를 한 시내버스 준공영제 업체를 대상으로 제재 조치를 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광주시의회는 13일 제324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채은지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이번 개정조례
올해 1분기 광주·전남·전북 등 호남지역의 수출과 고용 지표가 상승세를 타며 소폭 호전된 것으로 분석됐다.하지만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보다 급감한 데다 광공업생산 감속도 지속되고 인구 유출은 여전했다.13일 호남지방통계청이 제공한 '2024년 1분기 호남지역 경제 동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화물차량 사망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단속이 강화된다.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는 지역 화물운수회사를 대상으로 자격증, 차량 정기검사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실제 지난해 광주와 전남지역에서는 화물차량 사고로 86명이 숨졌으며 이 중
5·18민주화운동 희생자가 처음 안장됐던 구묘역(옛 망월묘역)이 시민친화공원으로 조성된다.광주시는 5·18 구묘역 시민친화공원 조성사업 추진협의체와 협의를 완료하고 '시민친화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국립5·18민주묘지와 구묘역 연결성을 높이기 위해 지
전남도가 행정안전부(행안부)의 올해 우수·모두애(愛) 마을기업 공모에서 4개 마을기업이 선정돼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도는 이번 선정으로 추가 지원 사업비 3억4000만원도 확보했다.선정된 마을기업은 우수 마을기업에 ▲목포 건맥1897협동조합(대표 박창수
전남 곡성군이 정부가 추진하는 472억원 규모의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곡성군은 국토교통부 등 정부 8개부처가 통합 공모한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에 '곡성 활명수'가 선정돼 총 사업비 472억 원이 지원된다고 13일 밝혔다. 지역활력타운은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4년 여 활동을 마치고 종합보고서를 작성 중인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조사위)의 활동 결과를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향후 과제를 점검하는 토론회가 광주에서 열렸다.발제자들은 조사위가 내놓은 개별 보고서와 활동 과정에서 비롯된 문제점을 분석, 발간을 앞둔 종합보고
울산시교육청은 2학기 늘봄학교 전면 도입에 대비해 늘봄학교 행정업무 전담 인력인 늘봄·교무행정실무사(한시적 기간제근로자) 117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채용될 늘봄·교무행정실무사는 방과후학교 업무를 포함한 늘봄학교 업무 전반과 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