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사기에 넘어갈 뻔한 50대 산후도우미가 아이 아빠 덕에 피해를 면했다.지난 3일 강원 홍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일 오전 9시께 홍천군의 한 가정에 산후도우미로 첫 출근한 50대 여성 A씨는 자신의 아들에게 전화 한 통을 받았다.전화기 너머의 아들은 "사채
환청을 듣고 오랜만에 만난 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60대에게 선고된 실형이 확정됐다.7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살인미수 혐의로 1심과 항소심에서 모두 징역 5년을 선고받은 A(65)씨는 상고 마지막 날인 지난 3일까지 상고장을 대전고법에 제출하지 않았다.A
대전 유명 빵집인 성심당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 쇼핑몰 ‘성심당몰’이 해킹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7일 성심당 측의 신고를 접수받아 수사를 시작했다.성심당은 성심몰 홈페이지에 “최근 해킹과 관련해 사이트 내 피싱 사이트로 이동하는 악성코드가 삽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7일 열린 국회 법사위 법안심사 1소위를 통과했다.소위를 통과함에 따라 세종지방법원 설치를 위한 이 개정법률안은 5월 중 국회를 통과, 법률로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인도를 걷던 시민이 빠르게 달려온 SUV 차량에 받혀 숨졌다.경찰은 운전자 A(60대)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형사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7일 오전 7시께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의 교회 앞 인도로 A씨가 모는 SUV가 돌진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서 물의를 빚은 당선자를 비롯한 선거사범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 시작하는 모양새다.7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22대 총선 관련 경찰에 들어온 선거법 위반 사건은 265건, 350명이다. 경찰은 이 가운데 56건(70명)을 종결했으며, 2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측이 '검찰청 술자리 의혹'을 주장하며 수원지검 담당 검사와 쌍방울 직원을 고발한 사건이 경기남부청으로 이첩됐다.7일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달 25일 수원남부경찰서에 이 전 부지사 측 고발장이 접수됐다"며 "사회적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코로나19 이후 의료관광시장 회복을 위해 해외 현지 공동 마케팅활동을 실시한 결과 지난해 인천 외국인환자 유치 1만4606명으로 전국 4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 4월30일 보건복지부의 발표에 따르면 인천 외국인환자 유치 인원(실환자)은
서울 영등포구 한 초등학교 근처에 트랜스젠더바가 문을 연다는 소문에 구청 게시판이 들썩이고 있다.7일 영등포구 등에 따르면 박모씨는 지난 4일 영등포구 새올전자민원창구에 올린 'OO초 앞에 트랜스젠더바가 들어오는데 구청은 뭐 하나요'라는 글에서 "OO초 바로 건너편인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도입에 속도가 붙는 가운데, 환기구와 변전소 입지를 놓고 해당 자치구 주민 반발이 심해지고 있다.중랑구 우정아파트 주민들은 지난해 11월7일 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 공청회 직전에 상봉정거장 환기구 2번이 아파트 앞으로 설계 변경
지난 1월27일 서비스를 시작한 서울시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정액권인 기후동행카드가 지난 5일 출시 100일을 맞았다.서울시는 6일 "도입 초기 예상보다 뜨거운 인기에 품절 대란을 겪기도 했던 기후동행카드는 이후로도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며 5월 현재 누적 124만장이
전남도가 국립 전남 의과대학 신설과 관련해 공모를 통한 추천대학 선정 방침과 2026학년도 정원 200명 배정 건의문을 정부에 공식 전달한데 이어 의대 유치를 추진 중인 목포와 순천권 지방자치단체, 대학과 첫 5자 회동을 추진하고 나섰다.국립 의대 유치를 둘러싼 이해
투표권이 있는 선거구 주민도 아니고 선거구에 거주하지 않는 공무원의 여행경비를 지원하고 지원받은 사례에 대해 선관위가 '공직선거법 기부행위 금지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해 과도한 법 적용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이 같은 논란은 현재 전남 장성군에서 번지고 있다.6일
연휴 사흘간 내린 큰 비로 전남 농경지 1500㏊가 물에 잠겼다.6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 11개 시·군에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 등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연휴 사흘동안 보성읍 274㎜를 최고로, 광양읍 261.5㎜, 고흥 포두 236㎜, 순천 덕암 223.5㎜, 강진
특정 협력사로부터 금품·향응을 받고, 수의 계약에 앞서 견적 비용 등을 귀띔해줬다가 해고 당한 조선업체 직원이 징계가 부당하다며 낸 민사소송 항소심에서도 패소했다.광주고법 제2민사부(김성주·최창훈·김진환 고법판사)는 모 조선업체 직원 A씨가 사측을 상대로 낸 '해고무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