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강민국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한경호 후보, 무소속 김병규 후보가 항공우주청 특별법 발의를 두고 설전을 벌였다.이들은 2일 창원KBS에서 열린 진주을 TV토론회에서 항공우주청 특별법 발의와 국비지원 요청, 직장내 갑질 등을 두고
검찰이 식사 자리에서 여경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간부공무원(4급)에게 징역 6개월을 구형했다.2일 경남 창원지방법원 거창지원 형사1 단독(홍석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검찰은 "피고인 신분과 지위, 범행 경위, 추행 정도, 합의 등을 고려하여 피고인에게 징
부산해양경찰서는 연료유를 공급받다가 기름 일부를 해상에 유출한 중국 어선 A호를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호는 지난달 28일 오전 10시께 부산 남외항 앞바다에서 연료유를 공급받는 과정에서 기름 일부를 바다에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A호의 기름 유출로
중고 명품 시계를 원하는 가격에 구해주겠다고 속여 6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5부(부장판사 장기석)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사기)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대구고용노동청은 임금체불 등 신고 사건이 접수된 사업장 139곳에 대해 '신고형 수시감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는 지난달 임금체불 등 신고 사건이 접수된 사업장엔 반드시 근로감독을 통해 특별관리하겠다고 밝힌 노동청의 방침에 따른 것이다.'신고형 수시감독'은 최근
22대 총선을 앞두고 경북 경주의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도심 이전’ 건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무소속 김일윤(85) 후보는 2일 경주 중앙시장 사거리 유세장에서 한수원의 신경주대학교로 이전을 확정하는 계약서라며 이를 공개했다. 5선의 김 후보는 신경주대 총장이자
경북 의성군 주민들이 통합신공항 건설 관련 공동합의서 이행을 재차 요구하고 나섰다.의성군 통합신공항 이전지원위원회와 이장연합회, 청년단체 등 800여 명은 2일 오전 국토교통부 앞에서 집회를 갖고 "국토부는 항공물류 실현을 위한 의성 화물터미널을 제대로 반영하라"고 강
앞으로 전동보조기기 중 전동스쿠터와 전동휠체어를 교통수단으로 이용하는 전북 전주시민은 사고가 발생할 경우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전주시는 2020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전동보조기기(스쿠터·휠체어) 보험에 가입한 데 이어 이달부터 일반시민을 위한
직원들에게 폭행과 폭언을 일삼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순정축협조합장이 '조합장직상실형'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남원지원 형사1단독(판사 이원식)은 2일 특수협박, 특수폭행, 강요, 근로기준법 위반,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 된 순정축협 고모
전북 고창의 한우농가에서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한우 후보씨수소'가 나왔다.그동안 씨수소의 정액관리를 국가기관에서 도맡아 왔던 상황에 민간 한우농가에서 후보씨수소가 나온 것은 전국 최초의 일이다.2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군 청춘한우 사업단' 핵심 멤버로
5년 전 폐교한 전북 군산 월명초등학교 운동장 부지 활용 방안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당초 이 부지는 관내 학생 자치 기구를 통한 협의 과정을 거쳐 주민 운동 공간(트랙, 풋살장 등)과 학생 공간(야외무대, 생태 정원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었다.그런데 도내 한 광역
충북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3%대를 기록했다.26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3월 충북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4.65(기준 2020=100)로 전년 동기 대비 3.0%,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월 2.8%, 2월 3.2%, 3
충북지역 시민사회단체가 보은 33개월 여아 사망사고와 관련해 지역 의료체계를 잇따라 성토하고 나섰다. 충북지역 공공의료인프라 확충을 위한 민·관·정 공동위원회는 2일 충북대학교병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보은에서 33개월 여아가 상급병원 이송을 거부당해
시멘트지역자원세(시멘트세) 신설 대신 시멘트 업계가 자발적으로 조성해 운용 중인 시멘트 기금이 22대 총선 후보자 토론회에서 쟁점으로 부상했다.2일 생방송 된 충북 제천·단양 선거구 후보자 토론회에서 새로운미래 이근규 후보는 "시멘트 기금 운용 투명성이 약하고 제천과
22대 총선 충북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한(61) 후보와 국민의힘 박덕흠(71) 후보가 토론회에서 격돌했다. 2일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후보자초청 토론회(CJB청주방송)에 참여한 두 후보는 주도권 토론에서 각각 배우자 막말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