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께서 선거에 애 많이 쓰셨는데 제대로 감사 인사도 못 드렸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이낙연 전 대표를 만나 꽃다발을 건네며 이같이 인사했다. 지난해 대선을 치른지 506일 만이다. 양측 회동이 당내 계파 갈등 봉합의 단초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미국 상원이 정전 70주년을 맞은 27일(현지시간) 줄리 터너 북한인권특사를 인준했다.28일(현지시간) 상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터너 특사 지명자 인준안은 전날인 27일 상원 본회의에서 구두표결로 통과됐다. 마침 한국전쟁 정전 70주년과 맞물리는 날이다.북한인권특사는 지
윤석열 대통령은 이르면 내주초부터 짧은 여름휴가를 보낼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휴가에서 추가 개각, 8·15 특사 등 정국 구상을 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회의를 통해 윤 대통령 여름휴가 필요성을 검토한 뒤 윤 대통령에
윤석열 정부 집권 2년차 세법개정안은 경제 활력과 민생 안정이라는 큰 틀에 중점을 두면서 기존 정책 방향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지난해 13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감세 정책은 아니지만 역대급 세수 부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도 감세 기조를 이어갔다.기업 경쟁력 강화와 투자 활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고위공직자 45명에 대한 재산등록 사항을 28일 전자관보를 통해 공개했다.이번 공개 대상자는 지난 4월2일부터 5월1일까지 신분이 변동된 고위공직자들이다. 신규 임용 18명, 승진 10명, 퇴직 11명이다. 현직자 가운데 장호진 외교부 제1차관이
더불어민주당은 정부가 발표한 세법개정안에 대해 "경제운용 실패 책임을 감추기 위한 빈껍데기"라고 비판했다.김민석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7일 정부가 발표한 2023년 정부 세법개정안에 대한 입장을 내놓았다.김 정책위의장은 입장문을 통해 "이번 정부의 세법개정안은 우리 사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회가 제안한 '국회의원 체포동의안 기명 투표'에 이재명 대표가 호응하며 당내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비명(비이재명)계가 '강제 당론 제도'를 없애거나, 이 대표부터 본인에 대한 체포동의안 가결 요청 선언을 하라고 역공을 가했다.대표적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이 조작수사와 선택적 봐주기 수사를 한다고 비판했다. 쌍방울 김성태 전 회장의 대북송금 혐의를 국가보안법,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에 적용하지 않고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만 기소한 점을 문제삼은 것이다.한민수 대변인은 27일 오전 논평을 내어 "제1야당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27일 7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앞두고 수해 법안 등을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의사일정을 협의했다.윤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올해 세법 개정안은 세수 중립적으로 편성했다"고 27일 밝혔다.추 부총리는 앞서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2023년 세법개정안' 브리핑에서 "증세·감세 요인을 고려했을 때 약 5000억원 정도의 세수 감소가 예상된다"며 "세수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송영길 전 대표의 외곽조직인 평화와먹고사는문제연구소(먹사연) 후원 기업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27일 오전 먹사연 후원 기업 및 단체 사무실과
방위사업청은 27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레드백장갑차가 호주군 보병전투차량사업인 Land400 3단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호주 Land400 3단계 사업은 호주 육군의 궤도형 보병전투차량 획득사업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레드백장갑차와 독일 라인메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정부·여당에 35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재차 제안했다. 나랏돈을 풀어 고물가와 고금리, 주거 불안 등을 민생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 회복을 위한 마중물을 역할을 맡기자는 취지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당 정책의원총회에서 "
27일 ‘역세권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춘천역세권 개발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더불어민주당 허영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 대표발의한 ‘역세권의 개발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역세권법)’ 개정안 등 법률안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역세권의 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6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인근에 있는 김건희 여사 일가 땅이 아파트 개발로 이어지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밝혔다.원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김건희 여사 일가 부지가 아파트를 개발할 수 있느냐"라는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