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입해온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로 나타났다. 경기도 주민등록 인구는 지난해 1370만명에 육박, 대한민국 전체 주민등록 인구의 약 27%를 차지했다.10일 행정안전부가 최근 발표한 2024년 주민등록 인구통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주민등록 인구 이
경기남부경찰청이 12·3 계엄 당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나가 시설을 봉쇄하고 서버를 탈취하려 했다는 검찰 주장에 대해 "그런 적 없다"고 정면 반박했다.9일 경기남부청은 "계엄군에 협조한 적 없다"며 "중앙선관위를 점거 또는 봉쇄하거나 전산실의 서버를 탈취하려고 시도한 것
경기 평택시에서 젖소 두 마리가 도로를 활보하다가 3시간여 만에 포획되는 사건이 벌어졌다.9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평택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께 평택시 모곡동 한 도로변에서 "젖소가 돌아다닌다"는 119 신고가 들어왔다.이 젖소들은 도축장으로 향하던 중
10일 경기남부는 강추위가 이어진다.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또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기온은 평년(최저 -12~-5도, 최고 0~3도)보다 비슷하거나 낮겠다.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13도 등 -
경기도는 지난해 319건의 공공입찰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등록기준 미달 등 부적격 건설업체 113개를 적발하고 행정처분을 했다고 10일 밝혔다.공공입찰 사전 실태조사 대상은 도가 발주하는 1억 원 이상 공사에 응찰한 업체로 응찰 포기 여부와 상관없이 조사를 실시하며,
10일 인천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쪽으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
이용객 감소로 운행이 중단됐던 경기 북부의 대표 철도교통 노선 '교외선'이 20년 만에 재개통 된다.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경기 고양, 양주, 의정부시를 잇는 중추 동서 철도인 교외선의 대곡역~의정부역(1호선) 구간에서 오는 11일 오전 6시 의정부발 무궁화호 열차
쌍방울 대북송금 재판 과정에서 주요 증인에게 증언 번복을 지시한 의혹을 받는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7일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모해위증교사 혐의를 받는 김 회장은 이날 오후 1시30분 경기남부청에 출석해 3시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평택·당진항 2-3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업무편의시설용지를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업무편의시설용지는 평택·당진항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과 이용자들에게 최적의 업무 환경과 편의시설 제공을 위해 조성된다.분양 대상지 규모는 6556㎡부터 8026㎡의 4개
금품을 빼앗기 위해 40대 자산가를 납치해 수 시간 동안 감금하고 무차별 폭행한 일당이 항소심에서 형이 늘어났다.8일 수원고법 형사3-2부(고법판사 김동규 김종기 원익선)는 강도상해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A씨 등 3명의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경기 화성시에서 돈 문제로 다툼 끝 남편을 살해한 50대 여성이 구속됐다.8일 송백현 수원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열고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화성동탄경찰서에 따르면
인하대학교는 의과대학 이재선 교수와 차종호 교수 연구팀이 공동연구를 통해 암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안, 암의 악성화 기전을 규명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국제 저명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되며 학문적 가치를
국민의힘 소속 의원 40여명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고자 대통령 관저 앞에 모인 것을 두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비판의 메시지를 남겼다.7일 김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은 보수정당이기를 포기한 것입니까"라며 글을 올렸다.그는 "국민의힘 의
용인시의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인철·임현수 의원은 7일 현수막 등을 이용한 사전 관권 선거운동과 관련, 용인동부경찰서에 수사요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들은 박희정·신나연·이교우·이상욱·이윤미·황미상 의원과 공동명의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업무상 배임 혐의 등에 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이른바 '검찰 술자리 회유'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사건에 대해 불송치 가닥을 잡은 것으로 확인됐다.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형집행법) 위반 혐의로 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