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공부방에 다니던 여중생에게 마약류를 먹이고 강제로 추행한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13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박헌행)는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제추행),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0)씨에게 징역
대전관광공사가 운영한 대전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에 30만명 넘는 이용객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13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16일부터 전날까지 59일간 운영한 야외스케이트장에 전년 대비 46.7%가 증가한 30만 4909명(일 평균 5863명)이 방문한 것
세종시 조치원·연기비행장 통합 이전 사업이 예상보다 3년 이상 앞당겨진다.13일 최민호 세종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50년 만에 지역 주민 숙원 사업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며 “고도제한 해제로 개발과 민간투자 가능성이 확대됐다”고 밝혔다.조치원 비행장은 지난 1970
조달청이 혁신제품 등록시 실적요건을 폐지하고 지정기간을 연장키로 했다.또 수주기회 불균형 해소를 위해 시설공사 등급별 입찰참가자격의 등급 구간을 조정하는 등 대대적인 규제혁신에 나선다.조달청은 국정목표인 '민간중심 역동경제' 실현을 위해 공공조달 규제혁신과제 138개를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국립 중입자가속기 연구센터, 충청권 광역교통망 구축, 글로벌 청년 창업빌리지 조성 등 윤석열 대통령의 세종 지역공약 추진에 가속도가 붙는다.10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함께 간담회를 열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고 김용균씨 사망 사고와 관련, 일부 관계자가 항소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자 대법원 판단을 받기로 결정했다.대전지검 공판부(부장검사 권성희)는 10일 상고심의위원회를 열고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및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
대전시의회가 '대전시교육청 학교민주시민교육 활성화 조례' 폐지 수순에 들어갔다.시의회 교육위원회는 8일 제269회 임시회 제3차 회으를 열어 오전 회의를 열어 이한영 의원(국민의힘, 서구6)이 대표발의한 '대전시교육청 학교민주시민교육 활성화 조례 폐지조례안'을 가결시켰
충남 금산경찰서는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 등을 위해 지역전문가가 참여한 ‘통합 솔루션팀’을 구성해 사례 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통합 솔루션팀은 경찰·지자체·상담소·변호사·의사·지역 봉사단체·기업대표 등 지역전문가가 함께 가정폭력, 스토킹, 아동
한국가스기술공사는 공동 산학협력 인재양성 교육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개소식엔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김영춘 한국가스기술공사 노동조합 지부장, 박봉순 한국폴리텍IV대학 학장, 박희조 대전시 동구청장 등 각 기관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
대한민국에서 난민으로 인정받지 못하자 정부에 앙심을 품고 이유 없이 노부부를 살해하려다 실패한 30대 아프가니스탄 국적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대전고법 제3형사부(재판장 정재오)는 7일 오후 2시 231호 법정에서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34)씨와 검
충남도가 내년 국비 확보액을 ‘10조’로 목표를 잡았다.출범 6개월 만에 정부예산 9조 원 시대를 개막한 민선8기 ‘힘쎈충남’이 내년에는 국비 확보액 10조 원 돌파를 목표하는 등 자신감을 나타냈다.도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실국원장 등 50여 명이 참
더불어민주당 상병헌 세종시의장 불신임 상정을 위해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본회의 의사일정변경동의안’을 제출했다.국민의힘은 제안이유에 대해 “‘세종시 의장 불신임 결의안’이 접수된 상태임에도 특별한 사유 없이 상정되지 않고 의회의 정상적인 운영과 원만한 의정활동
대전시 사회인 야구장 민간위탁을 위한 동의안이 상임위에서 제동이 걸렸다. 대전시의회 이금선(더불어민주당·유성구4)의원은 시민체육건강국 소관에 대한 복지환경위원회 안건심사에서 이원화된 운영체계로 인한 관리의 비효율성 등을 지적하며 문제 삼았다.그는 "시설 운영의 특성상
세종시설관리공단이 시 감사위원회로부터 지난해 실시한 종합감사에서 기관 경고를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감사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비위 사실은 직원의 외부활동과 복무관리 부적정 등이다. 구체적으로 겸직 허가 없는 영리 행위,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 수수 등 2명이 경
친구가 다시 동거하지 않겠다고 하자 흉기와 둔기를 들고 살해하려다 실패한 2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대전고법 제1-1형사부(재판장 정정미)는 3일 오전 316호 법정에서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28)씨와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1심에서 선고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