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은 지역 자연·역사자원을 활용한 문화·관광특화도시를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군은 초평호 일대에 156억원을 들여 농다리 관광 명소화, 초평호 2하늘다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농다리 관광 명소화 사업은 전시관 증축과 주차장 조성으로 내년 상반기 사업을 완료한다
충북 청주시가 전국 기초단체 최초로 전면 시행한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내년부터 3년간 더 운영된다.청주시의회 재정경제위원회는 4일 청주시장이 제출한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협약기간 갱신 동의안'을 원안 의결했다.2021년 1월 준공영제 시행 당시 청주시와 6개 시내버스
충북 보은군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불법 방문 판매를 하는 움직임이 보여 주의가 요구된다.4일 군과 지역 주민에 따르면 최근 보은읍에서 포교당 간판을 내세워 불법 영업을 하는 속칭 '떴다방' 의심 업체의 영업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이들은 불교 신자인 노인들에게 생필
1시간 이상 걸리는 청주역과 제천 봉양역을 40분 만에 주파하는 충북선 고속화 철도가 2031년 개통한다.4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청주공항~제천 봉양역 85.5㎞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했다.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내년 기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관람객 만족도와 경제파급효과 등 모든 지표에서 흥행을 거둔 것으로 나타냈다.4일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의 성과분석보고회 결과, 설문에 응한 현장관람객 1130명 중 89.1%가 행사에 만족감을 표했다.2019년과 2021년 행사에 비해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청주지방법원에서 열린 '청주 간첩단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청주지법 제11형사부(김승주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충북동지회 손모(49) 씨 등 3명에 대한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공판에서 송 전 대표는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시절
동물보호 활동을 해온 60대가 지인들 명의로 유기 동물을 대거 입양해 수천만원의 정부 보조금을 부정 수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해당 수사 의뢰를 받고 A씨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입건 전 조사란
충북 보은군이 인구 유입을 위한 정책 지원 수혜자를 확대한다.2일 군에 따르면 신규 인구정책 추진과 수혜자 확대를 위해 '보은군 인구정책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개정됐다.▲전입 유공자 지원 ▲전입 유공 기관·기업체 지원 등 신규사업 신설 ▲전입지원금 ▲다자녀가구 전입
충북 청주시는 물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빗물이용시설을 준공했다고 2일 밝혔다.사업비 7억원을 들여 공공청사, 운동장, 공원, 도로 등 29곳에 빗물저금통 등의 시설을 설치했다.버려지는 빗물을 여과 장치로 통과시켜 탱크에 저장한 뒤 조경용수, 산불예방용수, 청소용수 등
충북 증평군은 2일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군은 이날 증평읍 장동1리 경로당에서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사업 출범식을 했다.증평자원순환시민센터(센터장 신건영)는 시범마을로 선정된 장동1리를 시작으로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사업을 군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이
대한건설협회 차기 회장 선거가 부정선거 의혹으로 얼룩지면서 충북 건설인들의 도전도 물거품이 됐다.충북도회장을 지낸 윤현우 삼양건설 대표가 출사표를 던졌으나 김상수 현 회장의 선거개입 의혹으로 자진 사퇴했다.김 회장의 지지를 받는 후보는 대전시회장을 지낸 한승구 계룡건설
산사태로 5개월여간 막혔던 충북 보은군 봉계터널이 30일 상행선(청주 방향)을 개통했다.보은국토관리사무소, 충북도로관리사업소 등 관련 유관기관은 현장 최종점검을 마치고 이날 오후 3시 보은∼청주 국도 19호선 봉계터널 상행선(청주방향)을 개방했다.청주방향 터널에는 갱구
충북 청주시의회가 '반쪽 예결위 사태' 봉합에 또다시 실패했다.예결위 구성을 둘러싼 여·야 갈등이 장기화하면서 지방의회의 가장 큰 역할인 예산 심사가 부실로 치닫고 있다.청주시의회는 30일 2023년 2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어 더불어민주당 몫 예산결산특별위원 6명
동료 의원을 감금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의원들이 무더기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충북경찰청은 감금 등 혐의로 피소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청주시의원 9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이들은 지난해 12월20일 같은 당이었던 임정수(현 무소속)
충북혁신도시가 들어선 음성군 맹동면과 진천군 덕산읍이 주민등록 인구에서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30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등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진천군과 음성군 인구는 각각 8만5751명과 9만1339명이다. 두 지역 인구 격차는 5588명이다.지난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