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낮 12시 30분께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 백사장에서 한 시민이 60대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울산해양경찰서는 지문 확인과 소지품 조사 등을 통해 숨진 A씨의 신원을 확인했다.경북지역에 거주하는 1958년생 여성으로 별도의 실종신고는 되지 않
200차례 넘게 수학여행 등의 전세버스 임차용역 입찰을 담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울산지역 관광버스 업체 대표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5단독(판사 김정철)은 입찰방해 혐의로 기소된 7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1
현대중공업이 위탁운영 중이던 유치원을 직장어린이집으로 전환하는 것에 대해 울산지역 내 의견이 분분하다. 지역 민간어린이집에서는 '대기업의 횡포'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일부 직원들 사이에서는 직장어린이집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현대중공업 제2직장어린이집 반대 추진위원회는
육군 제53보병사단은 오는 24~28일 부산과 울산, 경남 양산시 일대에서 혹한기훈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53사단은 이 기간 원전·항만·공항 등 국가중요시설과 지하철역·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테러 등 실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자신이 하는 오락기 사업이 유명 TV 예능 프로그램에 방송될 예정이라며 사업 투자를 미끼로 수억원을 받아 챙겨 사기죄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에게 무죄가 선고됐다.일부 거짓말을 했더라도 투자 유치를 위해 다소 과장한 것일 뿐 고의로 돈을 가로챌 의사가 없었다고 판단
CJ대한통운 파업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17일 전국택배노조 울산지부도 무기한 상경투쟁에 동참하기로 했다.노조는 이날 울산대공원 동문 광장에서 무기한 상경투쟁 선포식과 노조 집행부 집단 삭발식을 가졌다.노조는 "설 명절 택배대란을 막기 위해 사측에 대화를 제안했으나
울산해양경찰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서민 경제를 침해하는 각종 해양범죄에 대비해 오는 17일부터 2월 4일까지 민생침해 사범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울산해경은 전담반을 편성해 이 기간 주요 항·포구를 중심으로 해상과 육상을 연계하는 입체적인 단속활동을
울산시 기능경기위원회는 '2022년 울산광역시 기능경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기능경기대회는 지역 숙련기술인의 축제로, 이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숙련기술 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올해는 4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울산지역 시내 경기장에서 열
"울산에 미술관이 생겨서 정말 좋다", "500원의 행복", "어렵지만 재미난 작품들이 많다", "멋진 작품들, 멋진 공간", "미술관 찾아 멀리 안가도 된다"···.울산의 첫 공공미술관인 울산시립미술관이 13일 개관 1주째를 맞이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호
관청의 허가도 받지 않고 폐수와 대기오염 물질을 발생시키는 산처리시설을 운영한 금속제품 제조업체 대표와 회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9단독(판사 정제민)은 물환경보전법위반과 대기환경보전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업체 대표 A씨와 업체에 각각 벌금 700만원을 선고
울산지방법원(법원장 김우진)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사무분담위원회를 개최해 전담 재판부를 신설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2019년부터 2021년 7월까지 전국 법원에 접수된 산업안전보건법위반 형사공판사건(제1심)을 살펴보면
울산시는 11일 시청에서 울산을 세계적 도시로 만들기 위한 청사진을 선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현재 울산은 저출산과 주력산업 부진 등이 맞물려 인구 감소와 함께 외국인 이탈이 증가하는 추세이다.경쟁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국제화 수준은 도시 경쟁력의 저하로
울산시 중구 B-04구역 청산자 대책위원회가 구청 점거와 관련해 사과의 뜻을 밝힐 예정이다.11일 중구에 따르면 전나경 중구 B-04구역 청산자 대책위원회 대표는 박태완 구청장과 이른 시일 내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지난 2020년 1월 청사를 불법 점거
울산시는 오는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중대재해처벌법'은 안전 보건 조치 의무를 위반해 중대 재해를 발생시킨 사업주와 경영 책임자 등에 대한 처벌 규정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경영
울산시교육청이 3월부터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모든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또 모든 고등학생에게는 수학여행비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울산지역 중·고등학생은 입학 때 교복비를 지원받고 있는데, 별도의 지원이 없는 초등학교 신입생의 교육복지 형평성을 고려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