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평화문학상 수상작들이 저작권 문제로 제한을 받아 4·3을 제대로 알리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24일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을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강철남 의원(더불어민주당·연동을)은 "제주4·3평화문학상 수상작에 대한 활용
승선원 4명이 실종된 제주 마라도 어선 전복사고와 관련한 구조·수색 작업이 11시간째 이어지고 있지만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 잠수요원들이 선내 잔해물을 제거 중이며, 야간에도 수색이 이어질 전망이다.18일 서귀포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46분께 서귀포
제주도의회가 18일간의 일정으로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을 상대로 12대 의회 첫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한다.제주도의회는 18일 제410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번 임시회에선 제주도와 도교육청의 행정사무 전반에 대해 감사한다.행정사무감사는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자신의 ‘농업 비중 관리’ 발언에 항의하는 농민단체들과 만났다. 오영훈 지사는 해당 발언이 1차 산업 가공산업 육성을 강화하는데 나온 ‘오해’라고 유감의 뜻을 밝혔고, 농민단체들은 일단 수용했다.전국농민회총연맹제주도연맹 김윤천(55) 의장
제주 광어 대축제가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다.제주도는 오는 14~15일 이틀간 제주어류양식수협에서 제5회 제주 광어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제주 도심 속 씨갤러리 애(愛) 광어를 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 2020년과
윤석열 대통령의 제주 공약 중 하나인 ‘제주에 관광청 설치’가 요원해 보인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조직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윤석열 정부의 첫 조직개편이다.정부는 이를 통해 여성가족부 폐지, 인구가족양성평등본부 설치, 국가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제주도 소속 직원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제주특별자치도 소속 공무직 A(4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2시께 제주시 소재 모 주점
제주도가 앞으로 5년 동안 6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으며 도심 속 녹색공간 만들기를 추진한다.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이 행복한 제주 숲 만들기 추진 계획’을 5일 발표했다. 5년 동안 국비 264억원과 도비 399억원 등 663억원을 들여 6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는
제주에서 탄저균으로 의심되는 우편물에 마약류 성분인 LSD가 검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5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탄저균 의심 우편물 내 스티커에서 LSD가 검출돼 수사 중이다.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제주출장소가 최근 해당 우편물에 동봉돼 있던 스티커에 대해 정밀감식을 진행
검찰이 과거 남로당 활동 이력을 이유로 제동을 걸어 사상검증 논란이 일었던 제주4·3 특별재심이 우여곡절 끝에 개시됐다. 재심 청구 희생자 66명이 모두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명예가 회복됐다.제주지방법원 제4형사부(부장판사 장찬수)는 4일 오전 제주4·3 특별
제주 서귀포공립요양원에서 입소 노인을 방치해 상처 부위가 심각한 괴사에 이르렀다는 주장과 관련, 조사에 나선 관계 당국이 학대가 아닌 '일반 사례'로 결론지었다.서귀포시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서귀포공립요양원에 입소한 A(80대)씨에 대한 사례판정위원회 회의를 열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이후 첫 연휴를 맞은 제주에 17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입도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연휴 첫날인 지난달 30일부터 전날까지 하루 4만명 안팎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날짜별 입도 관광객 수는 30일 4
한밤 횡단보도를 건너던 여중생을 차로 치어 숨지게 한 택시기사가 입건됐다.제주 서귀포경찰서는 60대 택시기사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추석 다음 날인 9월11일 오전 0시4분께 서귀
지난해 1100억원 넘는 혈세가 투입된 버스 준공영제에 대한 도민 만족도가 낮다며 성과 창출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나왔다.30일 제409회 제주도의회 제1차 정례회 환경도시위원회 2021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송창권 의원(더불어민주당·외도·이호·도두동)은 "버스 준공영제
이선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제주도의회가 '적격' 판정을 내린 가운데 '임명 반대'를 주장해온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이 후보자가 과거 제주MBC 재직 시절 '횡령' 의혹을 재차 꺼내 들었다.국민의힘 제주도당은 30일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