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맞이 시설개선, 조경공사 등 소규모 공사장에서 지붕, 사다리, 이동식 비계 위에서 작업 중 떨어져 사망하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28일 대구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이달 말 기준 올해 대구·경북에서 떨어짐으로 인한 사망사고 발생 건수는 4건이다.앞서 지난 21일
경북 김천시에서 벌어진 명절 선물 기부 관련 사건에서 검찰과 변호인들이 항소심에서 치열한 법적공방을 벌일 전망이다.대구고법 제1형사부(고법판사 정성욱)는 28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충섭 김천시장과 전·현직 김천시 공무원 등 15명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을
채무로 갈등을 빚다가 지인에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중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28)씨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A씨는 지난 19일 낮 12시께 대구 중구에 있는 지인 B(28)씨의 과일가게를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한밤중 양수가 터진 임산부가 119 대원의 도움으로 구급차 안에서 여아를 무사히 출산했다.28일 대구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1시49분께 대구 북구 노원동에 거주하는 35주차 임산부 A(30대·여)씨의 양수가 터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 5분 만에 현장
경북 경주시는 34억 원을 들여 외동 일반산업단지의 환경개선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패키지 공모에 선정돼 국비 22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오는 2026년까지 외동1·2 산업단지 내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고 노후
경북 울진군은 관광 1000만 시대 준비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평해읍 월송정 일원에 해양치유 맨발 걷기 체험코스를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군은 맨발걷기 체험코스로 관동팔경 중 하나인 월송정 소나무 숲과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기존의 길에 2.2㎞를 연장해 조성할
대구시 중구는 복지누리 반다비 체육센터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체육센터는 지난 2019년 장애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센터 건립을 위해 사업비 356억원이 투입되며, 대봉동 일대에 연면적 8951㎡ 규모로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DGB대구은행 사건과 관련해 '국제상거래에 있어서 외국공무원에 대한 뇌물방지법'의 법리 해석을 놓고 치열한 법정 공방이 벌어질 전망이다.대구고법 제2형사부(고법판사 정승규)는 27일 국제상거래에 있어서 외국공무원에 대한 뇌물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경북대학교 총장은 구성원 중 일부인 교수회의 의지와 일방적인 진행으로 선출하는 것이 아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북대지부는 26일 성명을 통해 "경북도 교수회는 홍원화 총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교수회의 권한없는 행위로 대학 구성원 및 외부에 잘못된 정보를 제공해 혼선을
경북 울진군은 26일 서울역 4층 대회의실에서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입주 희망 기업 대표들과 입주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입주 협약식 행사는 비상경제장관회의를 통해 발표된 '울진·고흥 국가산업단지 예타(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추진'에 따른 후속 조치다. 지난해 3월15일에 지
버스정류장 앞에 자신이 운행하던 차량을 정차한 후 창문을 연 상태로 공연히 음란한 행위를 한 5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대구지법 제2형사단독(부장판사 김석수)은 26일 공연음란 혐의로 기소된 A(50)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
대구경실련이 '대구로' 사업자 선정 과정을 공개하지 않은 대구시 공무원을 경찰에 고발했다.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대구경실련)은 25일 "사전적 공개 대상 정보인 '대구형 배달앱 대구로' 사업자 선정 관련 제안서 평가위원 명단과 제안서 평가 결과를 공개하지 않은 시 공무
해병대 교육훈련단은 25일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신병 1304기 대면 입영행사를 재개했다.이날 행사에는 신병 1304기 1406명을 비롯해 가족, 지인, 약 50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개식사, 교육현황 및 훈련교관 소개, 훈련교관 신조낭독, 폐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김상현(사진) 교수팀은 가천대 의과대학 강동우 교수팀과 공동연구로 나노공학과 레이저 기술을 각각 이용해 건선, 아토피피부염 등 만성 피부염증질환에 대한 새로운 개념의 치료법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건선, 아토피피부염은 피부과 내원환자 1위의 대표
경북도청 신도시의 인구 증가세가 갈수록 힘을 잃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도가 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24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청 신도시의 주민등록 인구는 2016년(이하 12월 기준) 3067명에서 2027년 8063명, 2018년 1만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