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내 성폭력 사건이 일파만파 확산하는 가운데 금속노조 포스코지회는 "사측이 피해자를 2차 가해했다는 책임을 면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주장했다.포스코지회는 입장문을 통해 "최정우 회장 취임 이후 포스코 역사상 최악의 집단 성추행,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다"며 "문제가
도난 불교문화재가 30여 년 만에 환지본처(還至本處)해 경북 문경시 김룡사와 운암사에 봉안됐다.24일 시에 따르면 도난된 불교문화재인 문경 김룡사 사천왕도 1건 4점, 문경 운암사 관음·대세지보살좌상 1건 2점이 30여 년 만에 김룡사와 운암사로 환수됐다.이 밖에도 환
10년간 익명으로 대구사랑의열매에 10억원을 기부해온 ‘키다리 아저씨’의 주인공 박무근(72) 미광전업 대표가 24일 제56회 청룡봉사상 인(仁)상을 받았다.박 대표는 매년 연말마다 익명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는 메모와 함께 사랑의열매 대구지회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보수의 심장인 대구를 찾아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과 대화를 나눴다. 3선 중진으로 국회에 입성한 이후 처음으로 대구를 찾은 것이다. 당내 입지를 넓히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안 의원은 이날 오후 3시20분께 대구 동구에 있는 홍 당선인의
경북 포항시는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D-30을 맞아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환동해 포항의 꿈, 경북에서 세계로’란 슬로건 아래 오는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포항에서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시는
법률사무소 방화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한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은 "드릴 말씀이 없다"고 했다.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은 10일 오후 대구시 중구 경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법률사무소 방화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조문을 마친 후 "이게 워낙 황당한 사건이라
대구지역 법조계 인사들이 "정상적 변론 활동 침해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주영환 대구지검장은 10일 오후 대구시 중구 경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법률사무소 방화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조문을 마친 후 "개인적인 것 보다도 저희가 사건
경북도교육청이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10일 경북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날 경찰은 수사관을 파견해 체육건강과 등 4곳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서류 등을 압수했다.이번 압수수색은 최근 언론에 보도된 급식납품 등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또 최근 학교 공기청정기 납품 등과
온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국민 MC' 송해 선생이 영면에 들었다.10일 오후 고인은 ‘제2고향’으로 여기던 대구 달성군 옥포읍 송해공원 옆 묘역에 안장된 부인 석옥이씨 묘소 곁에 안치됐다.고인의 영정사진과 유골함을 앞세운 장례 행렬은 송해기념관과 송해공원을 돌고 인근
대구 방화참사가 일어난 법률사무소 관계자는 "방화 용의자는 참사가 일어난 법률 사무소의 의뢰인이 아니다"고 딱 잘라말했다.법률사무소 관계자 A씨는 10일 오후 대구시 중구 경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법률사무소 방화참사 합동 분향소 앞에서 "방화범이 우리 사무실 의
민주노총 대구본부 등 대구의 시민사회단체 18곳이 사회적 영향을 논의하기 위한 대구지역 최저임금연대회의를 발족했다.대구지역 최저임금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8일 오전 대구 수성구 범어동의 대구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도 개선을 통한 최저임금 현실
95세를 일기로 8일 별세한 희극인 송해를 추모하는 임시 분향소가 대구 달성군 옥포읍 송해기념관앞에 설치된다.달성군에 따르면, 송해공원사랑모임(회장 석길홍)에서 임시분향소를 설치해 9일부터 조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장지는 부인 석옥이(1934~2018) 여사
경북 포항시는 지방세외수입(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체납해 압류된 차량이 차령초과로 말소될 시 차주에게 지급되는 차량고철대금을 채권으로 압류해 추심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 자동차관리법상 압류차량의 경우 자진 폐차 말소가 불가능해 자동차세,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 누
경북대를 포함한 지역의 공공기관과 기업, 사회복지단체 등 7개 기관이 대구지역의 사회문제 발굴과 해결을 위해 달구벌굿라이프협의체를 출범했다.7개 기관은 7일 경북대 본관 3층 제1회의실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상호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대, 대구광역
"오래된 건물이기 때문에 언제라도 리모델링 시 조건없이 비워준다." 이런 특약을 내걸고 새로운 임차인을 구하던 임대인으로 인해 권리금을 회수하지 못한 기존 임차인이 법원판결로 손해배상금을 받아냈다. 7일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대구지법 영천시법원 김형한 판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