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는 오는 9월 말부터 캄보디아 농업연수생 제도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지역 농가의 고령화 등으로 부족한 인력난을 해소하고 개발도상국에 선진 농업기술을 전파한다.연수생은 국제 NGO 단체인 ‘월드채널’이 현지에서 운영 중인 농업연수원을 통해 모집하
올해 상반기 경북을 찾은 방문객이 전년 대비 1000만 명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경북문화관광공사는 한국관광 데이터랩을 활용한 이동통신 데이터 분석을 통해 상반기 중 약 1억5000만 명이 23개 시군을 다녀갔다고 1일 밝혔다.그중 상주하는 인구를 제외하고 경북을 벗어
경북 칠곡군을 상징하는 대표 자세(시그니처 포즈) '럭키 칠곡'이 SNS(사회관계망 서비스)를 중심으로 확산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럭키 칠곡 포즈를 고안한 사람은 김재욱 칠곡군수다.김 군수는 왼손 엄지와 검지를 펴서 숫자 7 모양을 만들고 검지가 땅으로 향하는 럭키
상주시에서 돌발병해충인 미국선녀벌레가 대량 발생한 것을 확인하고 경북도가 긴급 예산을 편성해 방제에 나섰다.경북도 농업기술원은 29일, 기후변화와 더불어 지난 겨울 이상 고온으로 병해충의 발생량이 증가하고 발생시기가 앞당겨지고 있다고 밝혔다.미국선녀벌레는 최근 몇 년
경북 김천에서 SUV승용차가 왕복 6차로 도로를 건너던 초등학생 2명을 들이받아 1명이 숨졌다.29일 김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7시51분께 김천시 평화동 직지교 사거리 부근 왕복 6차로 도로에서 A(50대)씨가 몰던 SUV 차량이 초등학생 2명을 치었다.이
경북 경산시민 1인당 20만원씩 지급하는 코로나19 긴급 재난지원금 예산이 29일 경산시의회에서 의결돼 오는 9월 추석전까지 시민들에게 지원금이 지급될 전망이다.또 출산장려금을 종전보다 2배 이상 확대 지원하는 조례도 이날 시의회에서 개정돼 8월 5일부터 출생하는 신생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지난달 18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경북 경주시 신월성 2호기의 임계(재가동)를 허용했다고 29일 밝혔다.임계는 원자로 내에서 핵분열 연쇄반응이 지속해서 일어나면서 생성되는 중성자와 소멸되는 중성자가 같아 중성자수가 평형을 이루는 상태를 의미
대구 여교사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남학생이 수행평가에 응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28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달 초 A고교 측을 상대로 여교사가 남학생에게 준 이번 학기 수행평가점수와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를 조사했다.그 결과 남학생은 수행평가에 응시
금호강 산책로 공사가 생태 환경을 파괴하고 있다는 논란에 대해 대구시 수성구는 "자연이 가진 기본적인 회복력이 훼손되지 않을 정도로 피해를 최소화하며 공사 시행 중"이라고 해명했다.대구시 수성구는 28일 오후 '금호강 산책로 조성사업' 관련 보도자료를 내고 "부산지방국
경북도개발공사가 청년계층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기존주택 150호를 매입하기로 했다.공사는 28일, 전월세 가격 및 금리 상승 등으로 청년 등 주거취약 계층의 주거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정부의 주거분야 민생안정 정책에 따라 매입임대 사업 시행
경북의 전기차 비율은 전국 평균에 못 미치고 특히 수소차는 전국에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경북도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경북도내 전기차 등록 대수는 1만4478대로 도내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 151만1929대의 1.0%다. 전국 평
경북 경주시가 선정한 착한가격 업소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건천읍의 공중 목욕장 ‘건천탕’은 20년째 입장료 3000원을 고수하고 있다. 값싼 목욕비 덕에 주머니가 가벼운 어르신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3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최석
대구의 한 고등학교서 기간제 여교사가 같은 학교 남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찰은 이 여교사가 남학생의 성적에도 관여했다고 보고 이 부분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대구 북부경찰서는 같은 학교 남학생과 부적적한 관계를 맺은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포스코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강창호. 범대위)는 25일 오전 성명서를 통해 "국민기업 포스코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포스코홀딩스 최정우 회장 퇴출을 위한 본격적인 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범대위는 이날 "서울·포항에서의 대규모
문화재청 소유로 법원이 최종 확정한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 행방이 여전히 오리무중이다.22일 문화재청 문화재사범단속팀에 따르면, 지난 5월13일 고서적 수집판매상 배익기 씨의 경북 상주 자택과 사무실 등 3곳을 5시간 동안 수색했으나 훈민정음 상주본을 찾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