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는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전국 최초로 마련한 '부산시 주택임대차 피해 예방 및 주택임차인 보호를 위한 지원 조례’'등 6개 전세사기 패키지 조례가 지난 21일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 조례는 오는 28일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다.이번 조
오는 8월1일 동백패스 시행을 앞두고 곳곳에서 허점이 드러나고 있다. 동백패스는 부산시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대중교통 통합 할인제다.24일 부산시에 따르면 동백패스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부산도시철도, 부산-김해 경전철, 동해선 광역전철을 부산지역 화폐인 동백전 후
부산 부암동과 당감동 주민들의 걱정을 샀던 17번 버스 노선이 폐지되는 대신 타 노선으로 대체된다.21일 버스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에 열린 교통혁신위원회 심의 결과 17번 노선은 폐지되고, 66번 버스 노선이 연장되면서 당감·부암 주민들을 대신 실어 나른다.66번
부산대병원 파업이 9일째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병원 노사 측은 공개적으로 입장을 교환하는 자리를 가졌지만, 원론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것에 그쳤다.21일 오후 4시 부산대병원 노사 측은 서구 부산대병원 E동 대강당에서 상호 입장을 공유하는 공개 토론회를 가졌다.이번 토
주점에서 행패를 부리다가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하고, 유치장에서도 경찰관을 폭행한 6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6단독(판사 사경화)은 업무방해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3월6일 0시20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채광철 청장이 19일 오후 부산항VTS(해상교통관제센터)를 방문, 부산항 통항 선박들을 대상으로 최근 부산 학장천에서 실종된 60대 A씨를 찾기 위한 수색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현재 9일째 학장천 실종자 수색이 육상과 해상에 걸쳐 이어
국방부는 미국 오하이오급 핵추진 탄도유도탄 잠수함(SSBN)켄터키함(SSBN-737)이 18일 오후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했다고 밝혔다.미국 SSBN 켄터키함은 오하이오급 12번째 SSBN이다. 트라이던트-Ⅱ 탄도유도탄 약 20여기를 적재할 수 있다. 선체 길이는 약 17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보건의료노조)가 지난 14일 총파업 중단을 선언했지만, 부산대병원 지부의 파업은 6일째 지속되고 있다. 노사는 교섭을 벌였지만 여전히 평행선만 달리고 있어 파업 장기화가 우려된다.18일 보건의료노조 부산본부에 따르면 부산대병원 노사는 지난 17일 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고리3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지난 3월 28일 착수한 제27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친 후 지난 14일 발전을 재개해 이틀 뒤인 16일 오후 11시 30분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18일 밝혔다.앞서 고리본부는 고리 3호기 연료교
지난해 6·1지방선거를 앞두고 교육 관련 포럼을 설립해 선거사무소처럼 운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하윤수 부산교육감에 대해 검찰이 벌금 700만원을 구형했다.부산지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태업)는 17일 오후 지방교육자치에관한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하 교육감에 대
부산시의회 보건환경위원회가 17일 열린 제315회 임시회에서 부산의료원 하반기 업무보고를 받았다. 시의회는 부산의료원의 홍보 부족과 지속된 적자, 의료진 부족 문제 등에 대해서 지적했다.부산의료원은 신경외과 뇌혈관 분야 전문의, 소화기내과 내시경 전담 전문의가 부족한
지난 5월 부산에서 또래 여성을 무참히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정유정(23)에 대한 첫 재판이 14일 열렸다. 정유정은 법정에 출석했으며 변호인은 "세부적으로 (공소사실이) 다른 부분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잘못을 인정한다"고 밝혔다.부산지법 형사6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의료인력과 공공의료 확충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들어간 지 이틀째인 14일 부산에서도 총파업 대회가 열렸다.보건의료노조 부산본부 부산대병원 지부는 이날 오후 동구 부산역 광장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개최했다.호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발령
부산 사하경찰서는 지난 8일 사하구의 한 아파트 9층 A씨의 집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체로 인해 유리창이 깨졌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유리창은 정체불명의 물체에 맞아 지름 2㎝가량의 원형 모양으로 깨졌다.사고 당시 집 안에는 아무도 없어 인명
30대 남성이 음주운전으로 운전면허취소가 됐는데도 카드조회결과 정기적으로 주유한 사실이 확인돼 무면허음주운전의 꼬리가 잡혔다.부산지검 서부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강상묵)는 도로교통법(음주운전·무면허) 위반 혐의로 A(30대)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검찰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