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산의 한 우물에 빠진 70대 노인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발견돼 무사히 구조됐다.11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9시 28분께 부산진구의 한 주택가에서 "살려달라"는 소리가 난다는 주민의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서면지구대 소속 경
남해지방해경청(청장 윤성현)은 어업협정선 주변 해역에 대한 일본 관공선의 공세적 해양활동에 맞서 전략순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남해해경청에 따르면 일본 관공선은 자국 어선에 대한 안전관리라는 명분으로 2020년 78회, 지난해 102회에 걸쳐 어업협정선 주변
부산 금정구 아홉산 산불 진화작업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7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시42분 금정구 회동동 아홉산 7부 능선에서 발생한 산불이 나흘째 계속되고 있다.현재 진화율은 95% 정도다. 하지만 산발적으로 부분 재발화가 이어져 소방대원과 산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8일 부산에는 태권도장, 목욕탕 아래층 주차장, 백숙집 주차장 등 이색적인 투표소가 설치돼 눈길을 끌었다.주로 학교나 동사무소,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과 같은 관공서 위주의 기존 투표소와는 분위기가 색다르다. 하지만 지역 유권
부산 금정구 아홉산 산불 때문에 지역 곳곳에서 불 타는 냄새가 나고 연기가 보인다는 119 신고 및 문의전화가 빗발치고 있다.7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불 타는 냄새가 나거나 연기가 관측된다는 신고 또는 문의전화가 119상황실에 총 100여건이 접수됐다.
부산 금정구 아홉산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강풍과 험한 지형 탓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7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시42분 금정구 회동동 아홉산 7부 능선에서 발생한 산불이 사흘째 확산 중이다.당시 소방대원과 산불진
6일 낮 12시 38분께 부산 강서구 지사동의 한 야산 2부 능선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불은 임야 1㏊ 상당을 태우고 3시간2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부산소방은 전했다.불이 나자 부산소방과 산림청은 헬기 4대, 소방대원과 산불진화대원,
박형준 부산시장은 4일 오후, 서울에서 치러진 ‘제5차 한-아프리카 포럼’ 참석 차 한국을 방문한 아프리카 주요 외교장·차관급 인사 40여 명을 부산으로 초청해 상호 교류·협력 강화 및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홍보에 나섰다.이날 행사에 초청된 참석자들은 아프리
부산시는 4일 오후 2시 기준 서부권역(북·사하·강서·사상구)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초미세먼지 주의보(경보)는 시간당 초미세먼지 평균농도가 75(150)㎍/㎥ 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되며, 35㎍/㎥ 미만이면 해제된다.이는 지난
부산에서 50대 부부를 흉기로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 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북부경찰서는 3일 A(30)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은 또 살인방조 혐의로 A씨의 어머니 B(50대)씨도 함께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지난해 부산·경남·울산 등 동남권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10년 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BNK금융그룹 소속 BNK경제연구원은 '동남권 부동산 시장 동향 및 전망' 연구보고서를 3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동남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12.2% 상승하며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는 오는 8월께 부산에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를 설치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 송파와 강원 원주에 이어 세 번째다.가명정보는 일부 정보를 삭제하거나 대체해 추가적인 정보 없이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한 정보를 의미한다. 인공지능(
부산참여연대는 부산시가 이번에 단행한 인사행정이 "협치와 민생경제를 내팽겨쳤다"라는 성명문을 28일 발표했다.부산참여연대는 성명문에서 "임기 4개월을 남긴 시장이 간부 인사로 임기 말 안정적 시정 운영을 고려하지 않은 인사"라고 비판했다.이어 "지난해 10월 '각종 복
"표창장은 합격요인이 아니다. 입학취소 반대한다" vs "조민 입학 취소해 부산시민 명예를 되찾자"조민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 청문회가 개최되는 25일 부산대학교 정문 앞에서 입학 취소를 찬성하는 단체와 반대하는 단체가 도로를 사이에 두고 시위를 벌였다.부산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연체채무자 31명에 대한 채무원금 총 8억1500만원을 감면하고, 성실상환 요건을 갖춘 1명에 대해서는 잔여채무를 모두 면제하기로 했다.캠코는 25일 서울 강남 캠코양재타워에서 '채무조정심의위원회(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연체채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