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 있는 가상자산(가상화폐)을 가치 없는 '불량코인'으로 바꾸게 하는 등의 방식으로 102명으로부터 51억원 상당을 가로챈 코인 업체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사이버범죄수사부(부장검사 김영미)는 이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수자원공사 등이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해 막대한 재정부담을 초래한 것으로 나타났다.감사원이 10일 공공기관의 재정건전성·경영책임성을 높이고 방만경영 및 도덕적 해이 행태를 쇄신하기 위해 30개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한 결과, 사업관리를 부실하게 하
서울교통공사가 오는 30일부터 출·퇴근시간대 혼잡도가 높은 지하철 4·7호선의 열차 운행횟수를 늘리겠다고 6일 밝혔다.서울 지하철 기본요금이 7일부터 150원 인상됨에 따라, 요금 인상 수익이 시민의 지하철 이용 편의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서비스 개선책
# A시의 전임 시장은 관광지 조성 사업이 도(道)의 경관 심의로 장시간 소요되자 소속 직원들에게 자체 인·허가를 통해 불법적으로 추진하도록 지시해 사업자에게 특혜를 제공했다.# B시 소속 '가' 국장은 지위를 이용해 본인 명의의 토지와 인접한 농로 포장 공사에 예산을
사람을 해치겠다며 추석 연휴에 서울로 올라와 처음 보는 여중생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10대 남성이 구속됐다.3일 경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박민 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10대 A군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소년으
지난 5년간 100명이 넘는 경찰공무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적 고통을 겪는 경찰관을 도울 상담 인력 확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봉민 국민의힘 의원(부산 수영구)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그동안 연령 제한으로 이용이 어려웠던 참전유공자 등의 거주지 인근 위탁병원 이용이 10월부터는 가능해진다.국가보훈부는 27일 참전유공자 등의 보훈 의료서비스 이용 접근성과 편의성 제고를 위해 기존 75세 이상으로 제한했던 위탁병원 이용 연령을 10월 1일부터 폐지한다고
우리 공군 전투기 1대가 21일 오전 이륙 과정에서 추락했다. 조종사는 비상탈출해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공군은 이날 국방부기자단에 보낸 긴급공지를 통해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소속 KF-16 전투기 1대가 21일 오전 8시20분경 임무를 위해 이륙 중 기지내에서 추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것에 격양된 지지자들이 국회 진입을 시도하다 저지되면서 일대 교통이 한때 마비됐다. 국회의사당역 안에서는 경찰과 충돌한 이 대표 지지자 한 명이 체포됐다.국회는 21일 오후 본회의에서 찬성 149명, 반대 136명, 기권
정부는 20일 지방대학이 재산 처분시 사전허가제를 사후보고제로 전환하고 유휴토지 활용시 지방세 일부를 지원하는 등 '자생력 강화'를 핵심으로 하는 지방대학 규제 개선안을 발표했다.정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가속화되고 있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대형 입시학원이나 이른바 '일타강사'에게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예상문제를 만들어 팔았던 현직 교사 24명이 과거 수능 또는 모의평가 출제위원으로 참여했던 사실이 파악됐다.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1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4차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범정부 대응협의회
위키피디아 등 주요 온라인 백과사전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식품인 김치에 대한 일부 정보가 부정확하거나 부적절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온라인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은 김치의 한·중 공동 기원설을 기술했다.18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세계김
#A구청 선거업무 담당자 아들, B구 선관위 비공무원 근무경력자 등 선관위 관련자 2인이 선관위 한시임기제 채용에 응시해 모두 최종합격. 채용 공고문은 시·구 선관위 내부 게시판에만 올라왔고, 2인이 응시에 2인이 합격.#전문임기제 다급 채용 과정, 선관위 임기제 근무
현직 경찰관이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추락사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당시 현장에 있던 일행 중 3명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추락사 현장에 있던 일행 가운데 3명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아울러 경찰은 추락사 현장
대장동 수익 은닉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가 7일 구속기간 만료로 석방되며 '허위 인터뷰' 의혹을 해명했다.김씨는 이날 오전 0시2분께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돼 나오며 "많은 분께 우려와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