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에서 20대 여성이 서행 중이던 택시 앞으로 갑자기 뛰어들었다. 보험사기가 아니냐는 의혹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왔으나 만취로 인한 해프닝인 것으로 확인됐다.8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인터넷 커뮤니티에 '정말 보험 사기가 아닐까요?'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하
과거 부득이한 사유로 운임을 지불하지 못한 부산도시철도 승객이 30년 만에 요금을 납부한 사실이 8일 알려졌다.부산교통공사는 지난달 중순 A(80대)씨 딸의 전화를 받았다. 딸은 "아버지가 약 30년 전 도시철도에 미납한 요금이 있다며 이용 운임 납부를 원한다"고 했다
"오거돈 전 부산시장과 통화했을 당시 워낙 큰 소리로 말씀을 하셨고 굉장히 공포감과 두려움을 느꼈습니다."(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당시 시 기획관리실장)8일 오후 2시 부산지법에서 열린 '오거돈 블랙리스트' 첫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20
울산시교육청은 안전한 실험실습 환경을 위해 초·중·고 과학실에 있는 수은 함유 교구를 공동 수거해 모두 폐기한다고 5일 밝혔다. 8일부터 6일 간 일정으로 전문처리업체가 174교에 보관 중인 수은 함유 교구 13종 2863점을 직접 방문해 가져간다.수은은 상온에서 액체
6년째 동결돼 온 2500원의 부산 지역 1끼당 노인 무료급식비 보조금이 이르면 내년에 최대 4000원까지 오를 전망이다.5일 박종율 부산시의회 의원(북구4)과 부산시에 따르면 2017년 이후 6년째 동결돼 온 1끼당 2500원인 노인 무료급식 보조금 단가를 인상하고
코로나19 사태 이후 중단됐던 청해부대 가족초청 파병 환송식 행사가 약 3년 만에 재개됐다.해군은 5일 오전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에서 강동훈 해군작전사령관(중장) 주관으로 청해부대 38진 '강감찬함'(DDH-II·4400t급) 출항 환송행사를 개최했다.
경남 산청군은 4일 임업직불금 혜택을 받기 위한 임업경영체 등록을 거듭 당부했다.군에 따르면 임업직불금을 받기 위해서는 법률 시행일(10월1일) 전인 9월30일까지 반드시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이하 임업 경영체)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이 기간을 놓치면 임업 직불금 혜택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홍동곤)은 4일 오후3시를 기해 진주 진양호 내동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이번 경보 발령은 조류 모니터링 결과, 진양호 내동지점의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조류 경보 ‘관심’ 단계 발령기준(2회 연속 유해남조류 1000세포/㎖
4일 낮 12시 44분께 울산 동구 대왕암 인근 해상에서 20대 남성 3명이 타고 있던 레저보트가 전복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울산해양경찰서는 해경구조대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등을 현장에 급파해 전복된 보트에 매달려 있던 A씨 등 승선원 3명을 10여분 만에 전원 구
신용불량 상태임에도 마치 큰 돈을 버는 것처럼 행세하며 수억원을 투자 명목으로 받아 가로챈 부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진재경)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기소된 A(40대)씨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3일 밝
갓길을 걷고 있던 5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하고, 그대로 달아나 덤프트럭 기사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9단독(판사 황인아)은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도주치사)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과 사회봉사 80시간
경남 합천군은 최근 정봉훈 군의원이 대부받은 군유지를 허가 없이 토지형질변경을 해 원상복구를 요구했다고 3일 밝혔다.정봉훈 군의원은 2009년 1월부터 고향인 쌍책면 진정리 234-5 등 3필지(5503㎡)에 대해 합천군과 대부계약을 체결하고 경작지로 사용하고 있었다.
3일 새벽 4시20분께 경남 거제시 도심 대로변에서 50대 여성 A씨가 흉기에 찔려 숨졌다.용의자로 추정되는 A씨의 전 연인 B씨(50대)는 인근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고현동 한 아파트 앞 노상에서 중년 여성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올해 제1회 부산항 도급(감천지부) 분야와 화물고정(라싱) 분야 항만근로자를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공개채용 규모는 도급(감천지부) 인력 10명과 화물고정(라싱)인력 40명으로 총 50명이며, 도급 분야는 부산항만물류협회, 화물고정
부산의 한 돈가스 가게에서 '먹튀' 사건이 발생했다.2일 해운대에서 작은 돈가스 가게를 한다고 밝힌 A씨는 "마수걸이(첫 판매)부터 먹튀 당했다"고 말했다.A씨에 따르면 손님이 혼자 여러 가지 메뉴를 시키고 '화장실 갔다 오겠다'며 나간 뒤 돌아오지 않았다.A씨는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