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재활병원을 지어 가족을 취업시켜 주겠다고 속여 투자금 약 5억원을 편취한 50대 남성을 불구속 기소했다.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 형사2부(김금이 부장검사)는 30일 사기 등 혐의로 건설업자 A(50대)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17년 7월과
농림축산식품부는 30일 경북 경주시에서 발생한 규모 4.0 지진과 관련해 인근 지역의 농업용 저수지를 긴급 점검한 결과 지진으로 피해를 본 시설은 없다고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지진 발생 즉시 진앙지 반경 100㎞ 이내에 위치한 농업용 저수지 총 3070개소의
30일 새벽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4.0 지진으로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 유감 신고가 잇따랐다.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접수된 유감 신고는 대구 15건, 경북 59건이다. 피해 신고는 없다.앞서 같은 날 오전 4시55분24초께 경북 경주시 동남
'탈핵 경주시민 공동행동'은 30일 월성원전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수명연장을 중단하고 안전한 폐로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촉구했다.이날 오전 4시55분 경주시 문무대왕면 입천리에서 규모 4.0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을 중심으로 남동 방향 10㎞에 월성원전,
경북교육청이 지역주민과 지역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달 실시한 '폐교재산 활용 사업 공모' 결과 구미 해평초 향산분교가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이 공모사업은 구체적인 활용 방향이 정해지지 않은 폐교를 대상으로 지역주민과 시군이 협력해 미활용 폐교를 활성화하고자 추진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달빛철도특별법 제정안’의 연내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건의서를 국회의장과 여·야 양당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강기정 광주시장과 공동명의로 된 이번 건의서는, 헌정 사상 최다인 국회의원 261명이 공동발의한 여·야 협치의 상징법안이자 영·호남 상생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산림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국제협력 네트워크 확대에 나선다.28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따르면 전날 아르메니아 예레반에서 아르메니아 국립과학원 식물학연구소와 종자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서아시아 종자 보전 네트워크 확대 및
대구지검 포항지청과 범죄예방 포항지역협의회가 '2023 범죄예방 한마음대회 개최'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지난 27일 라메르웨딩에서 지역 기관장과 범죄예방위원,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대회가 열렸다.이들은 이날 법질서 실천 운동을
대구시는 지난 2008년 수성알파시티(수성구 삼덕동)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한 이후 15년 만에 경제자유구역 확대 방식을 통해 '제2 수성알파시티'를 신규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현 수성알파시티는 2008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2013년 예비타당성 조사 사업
경북 경주시 공무원들이 16년간 재임했던 전 보건소장 A씨의 복귀설에 “또다시 한 사람의 왕국이 돼서는 안 된다”며 반발하고 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주시지부는 28일 “보건소장 임용 공고에 A씨가 지원했다는 소문에 직원들이 동요하고 있다”며 외부 응모 반대 성명을 발
경북 영천시는 장학회(재) 기금 351억 원에 대한 시민보고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개인, 단체 등 기탁자를 포함한 시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장학회 운영현황을 설명하고 장학생의 수기 발표, 동부초 국악관현악단과 아리랑태무 시범단의 공연 등으로 진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26일 대구에서 열린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우리의 고민' 토크콘서트에서 "윤석열 출범 이후 1년 반이 지났는데 오히려 삶이 고달파졌다면 문제의식 느껴야 한다"고 밝혔다.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대구 엑스코(EXCO)에서 "대구의 미래를
2021년 6월 교육부의 교육연구 및 학생지도비용(교연비) 특별감사로 시작된 징계와 학생지도비 환수조치에 대한 긴 법정 투쟁이 지난 22일 일단락됐다.전국국공립대학교수노동조합 경북대지회는 14인의 학생지도비 환수 대상 교수들과 함께 학생지도비 환수 취소 소송을 진행해
2200여명의 재소자가 수감된 대구교도소가 설립 52년 만에 새 시설로 이전한다.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오는 28일 달성군 화원읍 천내리 대구교도소가 12㎞ 떨어진 달성군 하빈면 감문리 신축 교도소로 이동한다. 차량으로 이동할 경우 현재 위치에서 약 30분이 소요되는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집회 개최 등으로 하도급 건설업체를 협박해 고용을 요구한 민주노총 건설노조 간부들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와 벌금형이 선고됐다.대구지법 제4형사단독(판사 김대현)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강요) 등 혐의로 기소된 민주노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