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 지역 광역·기초의원들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성 오염수 방류 계획을 규탄하고, 윤석열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공개적으로 촉구했다.이들은 12일 광주시의회 앞 광장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정부가 굴욕적 친일 외교로 국민 자존심을 꺾은 것도
마을 이장 명의로 허위 사실이 담긴 불법 묘지 관련 민원서류를 위조·행사한 소방관이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광주지법 제3형사부(항소부·재판장 김성흠)는 사문서 위조·행사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소방 공무원 A(54)씨의 항소심에서
경찰이 광주 술집에서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리며 영업을 방해한 남성들을 검찰에 송치했다.광주 동부경찰서는 술집에서 영업을 방해한 혐의(업무방해)로 A(52)·B(65)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지난 7일 오전 2시께 동구 광산동 한 술집에서 만취 상태로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6일 제2차 이사회를 열고 영광 한빛원전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 건설' 추진 계획안을 의결했다.10일 한빛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이 시설은 한빛원전 부지에 들어서며, 사용후핵연료가 저장된 금속용기를 건물 안에 저장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설계·인허가
전북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승리한 진보당 강성희 국회의원이 당선 첫 행보로 5월 영령과 민족민주열사들에게 참배했다.참배를 마친 강 의원은 "강력한 대안 정당의 출연으로 기득권 담합으로 물든 한국 정치를 밑둥부터 흔들겠다"고 진보당의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강 의원은
광주의 학생들이 원하는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온라인학교 교명이 '빛고을온학교'로 확정됐다.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대비해 시범운영 중인 온라인학교의 교명을 '빛고을온학교'로 결정하고 오는 9월 1일 정식 개교한다.빛고을온학교의 '온'은
4일 오후부터 광주·전남에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최대 12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돼 가뭄해갈과 산불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은 이날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다 오후 3시 서해안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겠다.비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진압하고 군대를 일으켜 정권을 찬탈한 전두환(1931~2021)의 손자 전우원(27)씨가 5·18 피해자들에게 사죄 의사를 전했다.전씨는 "이 자리를 빌려 전두환씨가 5·18 학살자라는 것을 인정한다"며 사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준 광주를 향해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의 31일 총파업에 광주지역은 97개교, 전남은 193개교가 참여할 것으로 파악돼 일부 학교의 급식과 돌봄 등의 차질이 예상된다.30일 광주와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31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 광주지역은 급식종사자·돌봄교사 등 교육공무직 조
광주신세계 백화점 확장안이 조건부 동의와 함께 첫 행정절차를 넘어섰다.광주시는 30일 오후 청사 3층 소회의실에서 2023 제4회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광주신세계가 제시한 도시관리 계획 입안 여부를 심의한 끝에 조건부 동의로 결론지었다.광주시는 지난 1월 제1회 도시계
광주시가 29일 하루 650t 쓰레기를 처리하는 신규 소각장 설치 계획을 시민에게 처음 공개했다.보고회 참석자들은 유치 희망 지역이 없을 경우 대안과 소각률 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광주시는 이날 오후 3시 김대중컨벤션센터 208호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신규 쓰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8일 "영광군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를 수 있고, 천년 이상을 이어온 역사·문화가 살아있는 지역으로, 칠산타워, 백수해안도로, 불갑사 등 많은 관광자원이 있다"며 "'영광 300만 탐방객 시대'를 열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영록 지사
광주시 소방안전본부가 전국 최초로 구축한 '인공지능(AI) 기반 119신고접수시스템'이 1년여 만에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22일 광주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본부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2021년 하반기 전국 최초로 'AI 기반 119 신고접수시스
광주 도심 속 중외공원 놀이 시설이 30여 년 만에 철거되고 예술 정원 공간으로 탈바꿈한다.광주시는 오는 4월까지 광주 북구 중외공원 놀이 기구 10개를 철거한다고 21일 밝혔다.철거된 놀이시설 부지엔 아시아 생태예술 놀이정원이 들어서게 된다.놀이 시설은 지난해 7월
광주 도심에서 차량 절도와 연쇄 방화를 저지른 용의자가 도주 12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서부경찰서는 17일 차량 절도와 연쇄로 불을 지른 혐의(방화·절도)로 A(43)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A씨는 이날 오전 7시께 광주 북구 유동 한 교차로에 세워진 1t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