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 50년 만에 생산 설비 폐쇄를 앞둔 고려시멘트 전남 장성공장 노동자들이 집단 해고 통보에 반발, 생존권 보장을 촉구하고 나섰다.고려시멘트 노동조합은 22일 광주 북구 오룡동 광주고용노동청 앞에서 집회를 열어 "사측이 다음달 11일 자로 장성공장 노동자 77명 전원
전남 보성군의회 문점숙 의원은 21일 "지난해 지역 출생 인원 대비 사망자 수가 8.6배나 많았다. 출산장려지원금을 대폭 증액, 인구절벽 위기를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다.문 의원은 제295회 보성군의회 제1차 정례회 5분발언을 통해 "지방소멸과 인구절벽 해소방안으로 출
광주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과 올해 임금·단체 협의안을 잠정 도출했다.20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광주 지역 버스 노동조합은 지난 1월부터 사측과 9차례 자율 교섭을 벌인 끝에 최근 임금 인상·단체 협의안을 도출했다.잠정 협의안은
만취 상태에서 행인과 경찰관을 때려 입건된 50대 승려가 검찰로 넘겨졌다.광주 동부경찰서는 20일 행인과 경찰관을 상대로 주먹을 휘두른 혐의(폭행·공무집행방해)로 50대 승려 A씨를 송치했다.A씨는 지난 16일 오후 10시께 광주 동구 수기동 한 모텔 주변에서 길을 가
광주 광산구는 오는 30일까지 2023 골목상권 미식 브랜딩 아카데미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광산구 대표 식당을 육성하고, 지역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된다.광산구 관내 사업장을 둔 요식업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기부자가 편리하게 고향 발전에 동참하도록 전남도가 고향사랑기부제 종합시스템 '고향사랑e음' 기능을 대폭 개선했다.15일 전남도에 따르면 11단계인 기부 절차를 7단계로 간소화하고, 해외 체류 국민도 기부에 참여하도록 회원 가입과 로그인 서비스를 하는 등 기부하기 기능을
법 체험·전시·교육 시설인 광주솔로몬로파크가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법무부는 14일 광주 북구 문흥동 광주솔로몬파크에서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시설 운영에 들어갔다.광주솔로몬파크는 옛 광주교도소 부지에 법 체험터, 법 놀이터, 도서관·영상관 등을 갖춘 3층 규모로 지어졌
광주시는 지난 4월 24일부터 한 달간 보도육교 66곳에 대한 안전감찰을 진행, 시설물 안전점검 미흡 등 9건의 부정 사례를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안전감찰은 시설물의 준공연도 등 노후도와 위험성을 고려, 정밀 점검이 필요한 육교시설은 민간전문가와 함께 조사했다
전남 영광군이 참여하는 원전소재지 지자체 행정협의회는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신속 제정을 한목소리로 촉구했다.행정협의회엔 원전이 소재한 경주시·기장군·영광군·울주군·울진군 등 5개 기초지자체가 참여하고 있다.5개 지자체는 이날
전남 화순군이 공무원 해외연수자를 직원 체육대회 도중 깜짝 이벤트로 선발해 논란이 일자 뒤늦게 백지화했다.화순군은 지난 2일 사평면 양림원에서 구복규 군수와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 군청 직원 등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직원 체육행사를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군은
전남 장성군이 자연재해 증가에 따른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장성군은 올해도 '벼 농작물 재해보험료'를 국비 포함 90%까지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기존 80%였던 보험료 지원 비율은 농가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해부터 90%로 상향
부모가 교사인 고등학교에 자녀가 재학 중인 것으로 확인돼 도교육청이 전학을 권고했다.7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A사립고등학교에 근무 중인 교사의 자녀가 2학년에 재학 중인 것으로 확인돼 부모와 자녀가 같은 학교에 다니는 걸 배제하는 '상피제'를 위반 한 것으로 보고 전
라식 수술 관련 광고 영상을 찍어 유튜브에 올린 병원 직원들에 대한 감독을 소홀히 한 안과의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 11단독 정의정 부장판사는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안과의사 A씨에게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20
부당 해고를 주장하며 광주시청에서 무기한 농성 중인 지역 보육대체교사들이 결의대회를 열어 해고자 복직·고용 보장과 출범 3주년을 맞은 광주사회서비스원의 설립 취지 준수를 촉구했다.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 광주시사회서비스원지부 조합원들은 2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학생교육
광주지역 교육단체는 1일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오염수가 방류되면 지역의 학생들이 오염된 수산물을 섭취할 가능성이 있다"며 "안전대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