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가 의장 직권으로 공포한 '기초학력 보장 지원 조례안'에 대해 대법원이 집행정지 명령을 내린 것과 관련해 "반론권이 전혀 보장되지 않았다"며 유감을 표했다.시의회 윤영희 대변인은 2일 입장문을 통해 "대법원이 서울시교육감이 신청한 집행정지에 대해 인용 결정을
서울시는 청년 정책을 고도화하기 위해 서울시복지재단, 금융기업과 보유데이터를 활용해 '서울 청년 금융 데이터 개발'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90년생 청년세대는 이전 세대의 청년들 보다 낮은 자산을 소유하고 있다. 이는 주거 불안정, 결혼 지연, 저출산으로 이어져 청년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31일 첫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인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3단지' 착공식을 가졌다.착공식은 오세훈 서울시장,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김헌동 SH공사 사장, 진선미 국회의원, 이수희 강동구청장을 비롯해 고덕강일 3단지 사전예약 당첨자
서울시가 불친절 신고 누적 택시기사 대상 각종 제재에 나서겠다고 밝힌 가운데 관련된 첫 번째 사례가 발생했다.29일 시에 따르면 대상자는 한 개인택시 기사로, 지난 2월부터 4월 말까지 해당 기사에 대한 불친절 민원 신고가 총 3건(불쾌감 표시·언쟁·승객의 경로선택 요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이 새로 들어온 소장품을 한 자리에서 소개하는 전시 '신수자료 홍보코너'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신수자료 홍보코너는 기존 '기증홍보 전시코너'를 확대·개편한 것으로 새로 들어온 수집품과 그간 공개하지 않은 다양한 소장품을 가장 먼저 선보이
지난달 13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광화문광장 육조마당과 반포시민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는 달리기를 즐기는 시민들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7979 서울 러닝크루' 참가자들이다.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서울 러닝크루는
문화재 인근 고층 건물 건축을 두고 서울시와 문화재청이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이제는 높이 기준 완화가 필요하다는 쪽이지만, 문화재청은 긴 호흡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입장이다.23일 서울시와 문화재청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2일 최응천 문화
오세훈 서울시장은 23일 오전 10시 시청 간담회장에서 열리는 3개 병원(서울대병원·서울아산병원·세브란스병원)과의 '우리아이 전문응급센터' 업무협약식에 참석한다.이번 협약으로 3개 병원은 우리아이 전문응급센터 24시간 상시 운영과 근무 인력 확보에 힘쓰고, 서울시는 운
서울교통공사가 노조의 조합 활동시간을 근무시간으로 인정해주는 '타임오프 제도'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타임오프 제도를 이용하고 있는 노조 일부 간부들이 출근하지 않고도 임금을 받아가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에 따른 조치다. 타임오프 제도는 노조원들
서울시 5급 공무원 승진 시험이 문제 유출 의혹에 휘말리면서 당일 연기됐다.18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시 인재개발원이 진행할 예정이던 2023 상반기 5급 승진대상자 역량평가가 취소됐다.시는 시험에 앞서 참석 예정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이같은 사실을 알
경찰이 미성년자와 여러 차례 성관계를 한 의혹이 제기된 서울의 한 경찰서 소속 20대 경찰관을 직위해제하고 수사 중이다.17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북부경찰청은 서울의 한 경찰서 소속 현직 순경 A씨를 미성년자의제강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A씨는 지난 2월 사회관계
출퇴근 시 따릉이를 이용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기부 활동에도 참여하 상품도 받을 수 있는 캠페인이 열린다.서울시는 자전거를 활용해 저탄소 생활 문화를 정착시키고, 자전거 출퇴근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따릉이와 함께하는 에너지·기부 라이딩' 캠페인을
서울 중구의 30년 숙원인 '남산 고도제한 완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9일 중구에 따르면 김길성 중구청장은 지난 4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남산 고도제한 완화 등 5개 현안에 대한 조속한 해결을 요청했다.남산 고도제한이 30년간 지속되면서 인근 주거지의 심각한 노
서울 도심 속 신호등·가로등과 같은 도로 시설물과 그 주변 길찾기가 한층 쉬워질 전망이다.서울시는 주소 정보와 안내 체계가 제각각이던 신호등, 가로등 등 도로시설물에 사물·공간주소를 적용한다고 8일 밝혔다. 사물 주소는 건물에 해당하지 않는 시설물의 위치를 표시하는 주
서울시는 서초구 내곡동 소재 잣나무 고사목 18주에서 채취한 시료 검경 결과, 총 7주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으로 최종 판정됐다고 4일 밝혔다.소나무재선충병이란 소나무나 잣나무에 피해를 주는 길이 1㎜ 이내의 작은 선충으로, 한번 감염 시 100% 고사되는 치명적인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