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40개 의과대학 교수단체, 전공의단체가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이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계 집단휴진이 코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지 관심이 모아진다.14일 보건복지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복지부와 서울대 의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13일(현지시각) 한국에 프랑스산과 아일랜드산 소고기 수출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EU집행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프랑스·아일랜드산 소고기의 한국 수출 무역 장벽에 철폐됐다"면서 "세계에서 가장 큰 소고기 수입 시장 중 하나인 한국
광주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구간의 잇따른 공사 유찰과 예산 문제 등으로 개통시기 연기가 불가피하다면 광주시가 시민들에게 정확한 상황을 공개하고 양해를 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정기 전문위원은 13일 2023년 광주시 일반 및 특별회
세계 헌혈의 날인 14일을 앞두고 해군 제3함대사령부(이하 3함대) 장병들이 헌혈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이날 강대승 원사(진)(46)가 홍남표 창원시장으로부터 지역 다회헌혈자에 대한 표창과 감사의 뜻을 전달받는다.강 원사(진)은 27년
5·18진상규명 조사 결과를 한 데 모은 종합보고서 검수 과정이 4년 만에 마무리됐다.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조사위)는 13일 제133차 전원위원회를 열어 지난 4년간 벌인 5·18 진상규명 조사 결과를 집대성한 종합보고서 검수 과정을 마쳤다.종합보고서는 지
남도 잔칫상을 대표하는 토속 음식인 '홍어'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의미 있는 도전이 시작된다.전남 나주시, 신안군, 목포시가 홍어 식문화의 체계적인 보존과 세계화에 힘을 모은다.13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날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윤병태 나주시
연일 폭염 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광주·전남에서 온열질환자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13일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1일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전남 8명, 광주 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전남에서는 특히 의료 기반 시설이 열악한 섬
전남 순천 율촌산단이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새롭게 지정되고, 영암과 광양 특화단지은 지원사업 공모에 나란히 선정됐다.13일 전남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지원사업에 전남에서만 3곳이 선정됐다.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지원사업은 산업부가
광주지역에서 영·유아 수족구병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지역 7개 의료기관에 내원한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수족구병 등) 의심 환자의 가검물 30건을 대상으로 표본검사를 한 결과 이 중 24건(80%)이 수족구병에 감염된 것으로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오는 18일 예고한 전면 휴진에 호남권 상급종합 의료기관인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 모두 동참키로 했다.전남대 의대·전남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달 11일부터 이틀 간 벌인 설문조사 결과 참여교수 79%가 대한의사협회가 예고한 오는 18일 하루 전면
삶의 활력 물질 피톤치드가 넘치는 장성군 축령산이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반가운 초대장을 보냈다.13일 장성군에 따르면 축령산 편백숲 한가운데서 음악과 책, 미술 등 다양한 문화예술과 만나는 '숲속여가' 프로그램이 오는 11월 말까지 이어진다.'숲속여가' 프로그램은 문화
전남도가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화위)에서 규명한 여순 10·19사건에 대해 희생자 직권결정을 위한 행정절차에 돌입했다.지난해 8월 여순사건법이 일부 개정되고 올해 2월 이 법 시행령이 개정·시행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개정된 규정에 따르면 여순사건 진상조사보
전남 신안군 가거도 해상에서 어선과 대형 화물선이 충돌해 9명이 타고 있던 어선이 전복되면서 1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13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8분께 가거도 북동쪽 18.52㎞ 해상에서 통영선적 33t급 근해통발어선 A호의 위치 신호가 소멸돼 통
제주시 소재 호텔 주차장에서 차량이 난간을 넘어 추락하며 2명이 부상을 입었다.1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0분께 제주시 소재 A호텔 주차장에서 SUV차량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B(60대·여)씨가 몰던 SUV 차량은 2층 주차
제주에서 오름을 훼손하고 흑염소 체험 목장 등을 운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 여경은 부장판사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산리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A(60대)씨에게 징역 2년에 선고하고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