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에 제주 시내를 배회하며 차량과 오토바이를 대상으로 상습 금품털이를 일삼은 가출 청소년 2명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제주지방검찰청 형사3부(부장검사 윤원일)는 차량 절도 범행을 반복하다 경찰에 발각돼 도주하던 중 추격하던 경찰관 2명을 차로 들이받은 고등학생
브로커를 통해 차량 뒷좌석에 숨어 도외 이동을 시도한 불법 체류 중국인이 제주항 청원경찰에 의해 덜미를 잡혔다. 차량을 운전한 운반책과 알선한 브로커도 해경에 붙잡혔다.제주해양경찰서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제주특별법) 위반 혐의로 중국
제주도의회 직원 중 부당한 업무 처리 요구나 계약업체 선정 관여 등 부패를 경험한 비율이 10.00%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광역의회 중 5번째로 높은 수치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국민권익위원회는 4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도 지방의회 종
제주도민들이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관광에 도움을 주지만 상당한 부정적인 영향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제주 외국인 전용 카지노 도민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제주지방자치학회에 의뢰, 지난 10월 5일부터 11월 18일까지 19세 이상 도민1
3일 제주 한라산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를 기해 제주 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오전 10시 40분 기준 한라산 주요 지점 적설량은 ▲삼각봉 66.5㎝ ▲사제비 40.1㎝ ▲어리목 24.6㎝ ▲한라산 남벽
제주 군관민이 함께 왜구와 맞서 싸운 '을묘왜변 제주대첩'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자료를 발굴하고 연구와 교육 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가 제정된다.제주도의회 김기환 의원은 3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을묘왜변 제주대첩 의미와 기치 전승'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
제주도는 올해 천연보호구역인 한라산국립공원 보존·관리를 위해 축구장 10개 크기인 10만㎡의 사유지를 사들인다.제주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도 한라산국립공원 사유지 매수계획'을 3일 공고했다.현재 한라산국립공원 구역 내 사유지는 모두 101필지 166만4000
올해 처음 제주에 입항한 크루즈선인 중국 상하이발 13만t급 '아도라 매직 시티(Adora magic city)'호 환영 행사가 3일 서귀포 강정 제주민국복합형관광미항에서 열렸다.아도라 매직 시티호는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자체 건조한 제1호 대형 크루즈선이다. 지난
'푸른 용의 해' 갑진년(甲辰年) 첫날을 서귀포 바다에 입수하며 힘차게 시작한 시민들은 새해에는 모두가 평화롭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1일 제주 서귀포시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열린 '제25회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제주시 조천읍에서 온 박선용(
양돈농가가 밀집된 제주 서부 지역에 축산악취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이 확대된다.2일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에 한림읍 상대리과 금악리, 상명리, 명월리 4곳에 1억6000만원을 투입, 축산악취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이 확대 설치된다.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두 달동안 9억원 넘는 온라인 중고거래 사기를 벌여 재판에 넘겨진 사기단 조직원이 실형을 선고받았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강란주 판사는 최근 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공소사실에 따르면 인터넷 중고거래 사기단 조직원인 A씨
갑진년 2024년 '청용의 해'가 밝았다. 1일 오전 0시 새해의 시작과 동시에 제주시청 일대에서는 시민들의 함성과 함께 제야의 북소리가 울려퍼졌다.제주시는 전날부터 제주시청(한얼의 집) 광장에서 희망의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무사안녕과 새해 소원을 기원하는 제야
제주시는 2024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청년 공공일자리사업’ 참여 희망자 946명을 모집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공공근로사업 신청 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 제주도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취약계층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지난 여름 시설 폐쇄 행정처분과 함께 임시로 운영 중인 제주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사랑의집' 입소자들의 보호자들이 제주시와 시설을 경찰에 고소·고발했다.29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사랑의집 시설 입소자(2명)의 명의로 보호자 2명이 이달 사랑의집 원장 A씨와 부하직원
제주 한림읍 주민들이 의견 동의 없이 이뤄진 폐기물사업 추진을 반대하고 나섰다.제주 한림읍 금악리새마을회는 28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림읍민 동의 없는 A영농조합법인 폐기물 사업 추진을 당장 중단하라"고 밝혔다.마을회는 이날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