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구좌읍 소재 용암동굴인 만장굴 입구 상층부 지점 1곳에서 낙석이 발생, 탐방객 안전을 고려해 29일 오전 11시 5분부로 만장굴 출입을 긴급 통제했다고 밝혔다.도는 낙석 발생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이날 오후 2시 동굴전문가인 세계유산본부 소속 지질
제주에서 무분별한 정당 현수막을 막기 위해 개정된 조례가 위법하다는 정부 해석이 내려와 귀추가 주목된다.2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행정안전부의 ‘제주도 옥외광고물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재의요구 지시가 접수됐다.도의회에서 의결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제주특별자치도와 교섭대표 노동조합인 제주도 공무직노동조합은 27일 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2023년도 공무직 임금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노사 대표교섭위원인 오영훈 도지사와 변성윤 제주도 공무직노조 위원장을 비롯해 노조 측 교섭위원과 도 및 행정시 교섭위원이 참석
다니던 고등학교를 비롯해 식당, 길거리 등에서 수 차례 불법 촬영을 한 혐의로 구속된 1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피해 교사는 학교측으로부터 2차 가해를 당하는 등 외상후스트레스장애를 겪고 치료 중이다.27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재학 중인 고등학교와 식당, 길거리 등에
목요일인 28일 제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날에 이어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겠고, 낮 동안 포근하겠다"고 예보했다.아침 최저기온은 7~10도(평년 3~5도), 낮 최고기온은 15~16도(평년 9~12도)로 분포하겠다
제주에 이름만 남은 일종의 ‘유령 사회복지법인’이 10년 만에 설립허가가 취소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소재 효성원과 서귀포시 소재 제주보령원 등 2개 사회복지법인의 설립허가를 취소했다고 26일 밝혔다.사회복지사업법 상 법인 설립 허가를 받은 날부터 6개월 이내에 목
내년 1월1일 오전 1시부터 이뤄지는 새해 맞이 한라산 정상 야간 산행에 7000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제주도가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제주도는 2024년(갑진년) 새해 맞이 한라산 정상 야간 산행 행사의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하기 위한 제6차 안전정책실무조정
70여년 전 제주4·3 당시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은 ‘도령마루’에 위령공간이 들어선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4·3의 학살터였던 도령마루 인근에 위령공간을 조성, 28일 ‘도령마루 4·3유적지 제막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지금의 제주국제공항과 제주시 신광사거리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멸종위기종인 물수리, 노랑부리저어새 등이 서식하고 있는 ‘제주 오조리 갯벌(0.24㎢)‘을 지난 22일 습지보호지역으로 새롭게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해수부는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과 '습지보전법'에 근거해 해양생태계 및
제주 여성의 상징이자 세계중요농업유산인 해녀를 찾는 외국인 관람객들의 발길이 많아졌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해녀박물관이 외국인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고 25일 밝혔다.올해 11월까지 해녀박물관을 찾은 외국인 관람객 수는 1만1270명으로, 지난해 3100여명 대
제주지역 기업들의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2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들어 11월까지 수출 총액은 1억6647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3% 줄어든 것이다.하지만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연속 작년 대비 상승세를 나타냈다.
제주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린 22일 제주국제공항 활주로가 임시 폐쇄됐다.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과 항공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제주공항에는 4.5cm의 눈이 쌓였다. 제주공항은 원활한 항공기 연결을 위해 오전 9시50분까지 활주로를 임시로 폐쇄하고 제설 작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 22일 제주국제공항 활주로가 오후 3시까지 폐쇄되면서 항공기 190여편이 결항됐다.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운항계획 항공기 476편 중 국내선 도착 103편, 출발 94편, 국제선 출·도착 각 1편 등 총 199편의 운항이 취소됐다.국
서귀포시는 내년 1월부터 시민 건강 걷기 활성화를 위한 '탐나는 걷기' 챌린지 사업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탐나는 걷기' 챌린지 사업은 모바일 걷기 앱을 활용, 매월 정기적으로 걷기 챌린지를 개설, 목표 달성 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목표 달성자에게는 제주 지역
오는 23일까지 제주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눈이 내리는 등 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제주지방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매우 낮아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다"고 20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