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당일 거실에서 잠을 자고 있던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아들이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김용규)는 4일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기소 된 A (26) 씨에 대해 징역 12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양형 이유에 대해 "이 사
전남 영광군이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영광군수 재선거'를 앞두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무원의 선거 중립 의무를 주지시켰다.영광군은 전날 청사 소회의실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의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교육에선 '지방자치단체 홍보물 발행·배부
한국전쟁 기간 중 군·경이 공비 토벌의 일환으로 광주 외곽에서 자행한 민간인 집단 살해 희생자의 유족들이 국가로부터 손해배상을 받는다.광주지법 제14민사부(재판장 나경 부장판사)는 광주 군·경 민간인 학살 희생자 3명의 유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자신의 실적을 올리고자 정비업자와 짜고 허위 교통사고를 접수하는 등 보험사기 행각을 벌인 보험사 직원이 실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 4단독 이광헌 부장판사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사문서 위조·위조 사문서 행사 혐의로 기소된 보험사 직원 A(40)씨에게 징역 1년을
30대 서울 도시 청년이 전남 강진에서 월세 1만원 레스트랑을 운영하며 새 삶을 개척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4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읍에서 파스타 레스토랑을 운영 중인 임고은(35) 씨는 전형적인 청년귀촌의 사례로 8개월 전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강진으로 내려왔다
전남 강진군은 고려청자박물관에서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8일까지 '도자기에 핀 꽃, 상감청자'를 주제로 '국보순회전: 모두의 곁으로 Museum for you'를 연다고 4일 밝혔다.고려청자가 12세기 고려시대 상감 청자를 만들었던 강진으로 900만년에 귀환하는
전남 목포시는 대조기인 오는 7~8일 오전 1~5시 사이 바닷물 수위가 4.9m 이상(조석표상 7일 최고 4.93m)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요청한다고 4일 밝혔다.목포시는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조위 상승에 따른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배
선임으로서의 지위를 이용해 후임병들에게 온갖 가혹 행위를 한 해병대 예비역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고상영)는 군인 등 강제추행과 위력 행사 가혹행위 혐의로 기소된 해병대 예비역 A(22)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광주시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난자동결 시술비를 최대 200만원 지원한다.광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난자를 동결하는 여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술비용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난자동결 시술은 여성의 난자를 채취해 초저온 상태에서 보관한 뒤 필요할
마약 유통 조직과 온라인 메신저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전국 각지에 '던지기' 수법으로 각종 마약류를 유통한 4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재성 부장판사)는 마약류 불법 거래 방지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3)씨에게 징역 5년에 벌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는 올해도 고용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사업 K-하이테크 플랫폼 공동훈련센터(이하 K-하이테크 플랫폼 공동훈련센터)’를 통해 미래차용 반도체 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올해는 미래차용 반도체 분야 총 13개 훈
전남도 농업박물관이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전통 모내기 체험행사'를 연다.박물관 농업테마공원 다랑이 논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전통 농경문화 전승과 농업의 소중함을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전통 방식대로 모판에서 모를 쪄 논 중간에
학업 스트레스를 호소하다 숨진 전남대학교 외국인 유학생과 관련, 열악한 연구 환경 개선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전남대 외국인 유학생 단체들은 4일 유학생 100여 명이 서명한 '전남대 외국학생 청원서'를 대학본부에 전달했다.청원서에는 "최근 외국인 유학생이 숨진 비
제주도가 올해 7월부터 그동안 100% 감면 또는 정액으로 징수했던 농업용수 사용료를 원수대금으로 부과할 예정인 가운데 이를 두고 고태민 제주도의원은 '상위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고태민 의원은 4일 제주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자치법에 '주민의 권리 제한
돼지열병 청정지역을 유지 중인 제주에 돼지열병 항원에 오염된 백신이 반입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소재 A종돈장에서 키우는 돼지에서 돼지열병 항체가 검출됐다고 4일 밝혔다.2분기 종돈장 일제 정기검사 중인 지난달 28일 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1차 확인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