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요금 충전으로 30일간 대중교통(지하철, 버스),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의 할인 혜택이 더 커진다.서울시는 31일 "롯데월드와 제휴해 6월 한 달간 기후동행카드 소지자(동반1인 포함)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서울스카이를
국민의힘은 31일 '한동훈·김건희 특검법' 발의 등 22대 국회 개원 직후 시작된 야권의 입법 공세를 비판하면서 "이재명·조국 대표를 지키겠다는 약속 방탄을 위해 독하게 싸우겠다는 각오가 훤히 들여다보인다"고 밝혔다.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22대 국회가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1일 '김건희 종합 특검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21대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고 국민의힘이 재표결에서 부결시킨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을 보강해 22대 국회 시작과 동시에 재발의한 것이다.이 의원은 이날 오전
여야가 제22대 국회 1호 법안 경쟁을 벌이고 있다.국민의힘은 저출생·민생·미래산업·지역균형·의료개혁을 골자로 한 '5대 분야 패키지 법안'을 1호 법안으로 선정해 민생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반면 야권은 '채병 특검법'과 '한동훈 특검법'을 1호 법안으로 내세우며 윤
지난달 국내 전산업 생산이 늘었지만 소비와 투자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생산은 기저효과로 인해 전월 대비 하락했지만 15개월 만에 최대폭 상승한 자동차를 필두로 화장품 등 화학제품이 생산 증가를 견인했다.반도체는 두 달 연속 생산이 줄었지만 1년 전과
양배추·사과 등 주요 농축수산물과 휘발유·경유 가격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농수산물 비축을 늘리고 비축분을 방출하는 등 여름철 대비 선제적 수급관리에 나선다.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3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개최해 농축수산물, 식품
"얼마 전 세입자가 나간다고 해서 부동산에 전세를 다시 내놓으려고 하니 오히려 보증금을 2000만원이나 돌려줘야 한다고 하네요. 아파트는 전셋값이 치솟지만 비아파트는 오히려 역전세 상황입니다."(인천 소재 오피스텔 임대인 A씨)전세시장 내 아파트 쏠림 현상이 계속되면서
최태원(64) SK그룹 회장이 노소영(63)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1조 3808억원,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항소심 재판부가 판결했다. 1심은 각각 665억원과 1억원이었다.2심 재판부는 1심과 달리 노 관장의 '정치적 영향력'과 '내조 및 가사노동'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서 60대 남성이 흉기로 모녀를 찔러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도주한 60대 남성은 범행 약 13시간만에 경찰에 붙잡혔다.지난 30일 오후 7시 쯤, 강남구 한 오피스텔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모녀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사건이 발생했다. A씨의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전달한 최재영 목사를 18일 만에 재소환했다.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31일 오전부터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주거침입,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 최 목사를 조사 중이다.검찰은 지난 1
제트스키를 타고 중국에서 인천 앞바다로 밀입국을 시도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30대 중국인 인권운동가가 2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항소2-1부(부장판사 이수환)는 31일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중국 국적 권평(权平·3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현장을 떠난 전공의가 복귀할 경우 불이익을 최소화하겠다면서 용기 내 진료 현장으로 돌아올 것을 재차 촉구했다.전 실장은 3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열고 "정부는 복귀한 전공의에 대해서는 불
절도 전과 19범 남성이 출소 2개월 만에 다시 소매치기를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지난 16일 50대 남성 A씨를 지하철 내 여성의 가방을 열고 지갑과 현금 등을 훔친 혐의로 검거하고 지난 18일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경찰은 지난 4월21일과
자신이 운영하는 불법사이트를 광고하기 위해 경복궁 영추문 등에 낙서를 사주한 일명 '이팀장' 강모(30)씨가 31일 검찰에 넘겨졌다. 강씨는 사기 등 전과 8범으로 지난해 3월에 출소한 후 같은 해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날 자하문로
말기 암 환자가 택시에 놓고 내린 가방에 들어있는 항암제와 현금을 찾아준 경찰관들의 사연이 전해졌다.31일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7시40분께 흑석지구대에 한 건의 신고가 접수됐다."병원 앞에 도착해 택시에 가방을 두고 내렸는데 항암제와 현금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