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멸종위기 국제보호종인 제주남방큰돌고래에 대해 오는 2025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법인격 부여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생태법인은 생태적 가치가 중요한 자연환경이나 동식물 등 사람이 아닌 존재에 법인격을 부여하는 것이다. 해외의 경우 뉴질랜드가 환가누이강
제주해녀 어업시스템이 유엔(UN) 식량농업기구(FAO)에서 지정하는 세계중요농업유산(Globally Important Agricultural Heritage Systems, GIAHS)으로 등재됐다.11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해녀 어업시스템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제주도내 택시 기본요금이 오는 20일부터 종전보다 800원 인상된다.1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주지역 택시 운임・요율 적용기준 고시'가 지난 9일 이뤄졌다. 시행 시기는 오는 20일 0시부터다.고시를 보면 중형택시 기준 기본운임(2㎞까지)은
찬 공기가 남하한 13일 제주 한라산에 10㎝ 넘는 눈이 쌓였다. 전 탐방로는 통제된 상태다.13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제주 산간 지역인 삼각봉에 10.7㎝의 눈이 쌓였다.인근 산지 최심 적설량은 한라산 남벽 8.5㎝, 사제비 7.8㎝, 영실
강원특별자치도는 2024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630억 원 증액한 7조 5862억 원으로 편성해, 10일 도의회에 제출했다.10일 도에 따르면 내년도 당초예산안은 일반회계 6조7975억원, 특별회계 7887억원 등 총 7조5862억원이다.이번 내년도 예산안은 국내 경기
집으로 가는 미성년자를 쫓아가 성폭행하고, 부모를 협박해 돈까지 뜯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3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진재경)는 9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강도강간) 및 살인예비 혐의로 구속 기소된 A(39
서귀포시가 지정한 '제1호 감귤 명인'인 강만희 명인이 출하한 감귤이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서귀포시는 강만희 명인이 출하한 비가림조생온주가 지난 8일 서울 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3㎏에 8만5000원에 거래되며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고 9일
생일선물로 준 5000원을 자신의 생일 때 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또래를 폭행하고 이를 촬영해 지인에게 전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교생 3명에게 실형이 확정됐다.정신적 충격을 입은 피해자는 결국 극단적 선택을 했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진재경 부장판사)는 9
제주시는 환경부가 발표한 일회용품 사용규제 유예에 따라 식품접객업과 편의점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와 점검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앞서 지난 7일 환경부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상황과 일회용품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해 일회용품 관리 정책방향을 '과태료 부과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JTO중문면세점)은 오는 11일부터 제주 방문 여행객과 도민을 대상으로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 특별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관세청, 한국면세협회가 후원하고 준비한 국가대표 쇼
제주 한 마을 주민들이 폐기물 업체의 불법 행위를 눈감아주고 지하수 오염을 방치하는 제주도정을 규탄하며 거리로 나섰다.재단법인 이시돌농촌산업개발협회, 금악리 마을회, 천주교 제주교구 생태환경위원회, 제주참여환경연대 등 250여명은 7일 오후 제주시 한림읍 성이시돌 피정
제주에서 술값을 내지 않은 것도 모자라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하는 등 행패를 부린 50대가 현행범 체포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A(50대)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A씨는 5일 밤 0시께 제주시 연동 소재 술집에서 90만원 상당의 술과
김포와 제주 등 14개 국내공항이 최근 잇따라 발견되는 '빈대' 차단에 나선다.한국공항공사는 민간 방역업체 세스코와 공동으로 공사가 운영하는 전국 14개 공항에서 빈대 발생 즉시 방제할 수 있는 빈대 사전 차단 및 대응 체계를 가동 중이라고 8일 밝혔다.빈대는 감염병을
제주도민 절반 이상이 현재 행정체제에 대한 개편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위원장 박경숙)는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공론화를 위한 도민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리서치에 의뢰, 도내 거주 18세 이상 도민 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