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안양시지부는 20일 안양시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과 정부, 여당을 강력히 규탄했다. 이들은 “정부가 세수 결손에 따른 피해를 시민과 공무원에게 전가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노조는 “국세가 59조1000억 원 적게 걷힐 것으
경기 수원시 한 상가건물 옥탑방에서 마약 제조를 시도한 30대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20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A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A씨는 지난 3월부터 7월께 수원시 권선구 소재 한 옥탑방에 마약 제조
스토킹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되자 "가만두지 않겠다"고 피해자를 협박한 전 경기도청 공무원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안양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송인경)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보복협박 등),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등
전국에 설치된 공유냉장고 10곳 중 3곳이 수원에서 운영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19일 오후 구 경기도청에서 열린 제14회 마을만들기전국대회 프로그램 중 수원시정연구원이 주최한 '수원시 공유냉장고를 움직이는 힘은 무엇인가?'라는 자유주제 컨퍼런스에서 이영안 수원시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부인 김혜경씨의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법인카드 유용 의혹)' 관련 공익신고자인 조명현씨가 다음 주 검찰 조사를 받는다.19일 수원지검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조씨를 신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수원지검 공공수사부(부장검사 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부인 김혜경씨의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법인카드 유용 의혹)' 관련 공익신고자인 조명현씨가 기자회견을 열고 얼굴과 실명을 공개했다.조씨는 18일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과 함께 국회 소통관을 찾아 '국정감사 참석 방해 규탄 기자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을 담당하는 양평군청 공무원과의 대화를 녹음해 외부에 공개해 제명된 더불어민주당 여현정 전 양평군의원이 수원지법에 출석했다.수원지법 형사4부(부장판사 공현진)는 이날 오후 5시 여 전 의원과 최영보 민주당 의원이 양평군의회를 상대로 낸 징계결의무효
검찰이 인터넷 도박으로 돈을 잃었다는 이유로 경기 시흥시에서 같은 아파트 주민 2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30대 중국 교포의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수원지검 안산지청은 18일 살인 및 살인미수, 특수협박 등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A(39·중국 국적)
경기도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 시작부터 서울-양평고속도로 논란과 관련한 김동연 지사의 입장을 묻는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집중됐다. 김 지사는 원안대로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17일 경기도청에서 진행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는 차분한 분
흉기난동 오인신고로 경찰의 진압 과정에서 중학생이 다친 사건과 관련해 이문수 경기북부경찰청장이 "해당 학생에 사과하고 피해 보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 청장은 17일 오후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남·북부경찰청 국정감사에서 무소속 이성만 의원의 질문에 "의정
경기 성남시에서 추진한 대장·위례·백현 등 각종 개발사업의 특혜의혹을 밝히기 위해 가동된 '시의회 진상규명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특위)가 6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고 16일 밝혔다.올해 4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특위는 그간 12회에 걸쳐 현장 방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북송금 의혹 사건 수사를 다시 수원지검 형사6부가 맡게 됐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은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재이송받은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사건을 형사6부(부장검사 서현욱)에 재배당했다.해당 사건은
"내년 12월이 전세계약 만기인데 돈을 돌려받지 못할 것으로 예상돼 난감하다."경기 수원시 권선구에 사는 이모(33)씨는 올해 9월께 자신이 살고 있는 빌라에 대한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들은 뒤부터 근심에 빠져있다.이 씨는 약 3년 전 현재 거주 중인 전셋집으로 이사를
검찰이 최근 수원 지역에서 불거진 대규모 전세사기 의혹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 수사팀을 꾸렸다.12일 수원지검은 이정화 형사5부장과 검사 4명으로 구성된 전담수사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수사팀은 해당 사건에 대한 영장 검토와 청구 등 수사 과정 전반에 대해 경찰과 긴밀하게
지난해 6·1 지방선거에서 선거운동을 대가로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용석 변호사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12일 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황인성)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 변호사에게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